"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할렐루야~
사람들은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은 우리에게 허물을 알게하고, 죄악을 알게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허물없이 죄악이 없이 살고자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또한 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고, 소멸하여 죄를 짓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가 이런 죄 가운데 있을 때에, 양심은 항상 아파하고 상처입게 됩니다.
마음의 평화가 상실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러한 약함을 익히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씻기 위한 계획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우리의 허물, 죄악을 위해 찔리시고 상함을 입었습니다.
우리가 짊어져야 할 아픔을 대신 겪으셨습니다.
자신의 죄가 아닌, 무죄한 분의 대속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의 죄를 대속하여 주셨기에,
이제 우리의 양심은 허물과 죄악으로 인한 아픔을 씻을 수 있습니다.
나의 질병을 위해 채찍을 당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나음을 얻을 수 있고,
나의 죽음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진리로 굳게 붙잡으십시요.
죄성과 연약함과 무지함에 끌려다니지 마십시요.
담대하십시요.
평안하십시요.
자유하십시요.
주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감당하셨으니 지지말고, 끌려다니지 마십시요.
우리의 허물, 우리의 죄악, 질병과 억압 마져도 주님은 모두 감당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원하신 대속자 예수님으로 인해 평안함과 나음을 얻으십시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10)
우리의 의는 행위와 율법으로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믿어 이르는 의입니다.
우리의 구원과 생명은 그것을 입으로 시인하여 삶으로 고백하는 구원입니다.
지금 이 시간,
나를 위한 주님의 고난을 마음으로 믿으시고,
입으로 시인하여 진정한 의와 구원에 이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형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