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태복음 16:12)
우리는 각자가 자신들이 바라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점이 개성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관점의 획일화도 문제이지만 관점이 너무 다양하게 변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사사시대의 각자 소견에 옳은 데로 행하는 시대가 바로 이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을 누룩으로 비유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주의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의 관점이 하나님의 관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을 지녀야할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관점에 젖어 그들의 삶을 망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고민은 그 너머에 있습니다.
그 고민은 과연 무엇인 진정한 하나님의 관점이냐는 것입니다.
즉, 대안적 관점과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대안적 삶을 살아왔습니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복음을 통해 그들의 영혼 뿐만이 아니라 삶도 변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고난받는 시대가 아닌, 삶의 모습에서 비판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의 관점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7)
하지만 두려워마십시요.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를 통해 하나님이 그의 메시지와 관점을 알게하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은 그의 교훈, 그의 관점을 그의 자녀들에게 알게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침묵하는 자로 사는 자가 아닌, 하나님이 교훈이 깨우치시는 하나님의 자녀된 삶이 바로 축복이며 구원인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가까이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이 세상의 관점으로 변질되려하는 누룩을 주의하고 하나님께로 시선을 고정하는 귀한 한 주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