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역대하 11:16)
솔로몬이 죽고 극심한 혼란 가운데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우상숭배로 제사장들과 레위지파 사람들이 쫒겨났고, 이에 많은 이들을 신앙을 쫒아 남유다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들은 마음을 굳게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였습니다.
성경은 어떤 결과의 동기가 무엇인지를 중요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본문도 마찬가지 입니다. 빈약했던 남유다의 부흥과 강성함은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던 굳건한 믿음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음을 온전히지켜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삶의 고백을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개척을 하면서 마음을 굳게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그들의 삶의 터전과 직장, 고향을 등지고 성전을 향했던 그들의 믿음의 굳건함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비단 교회를 개척하는 것만이 아니겠지요.
오늘 결혼을 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한 가정을 믿음 안에서 세우는 그 마음에도 굳건함이 있을 것이며, 사업을 시작하고, 취업이 되어 사회인으로 첫발을 시작하고, 수능을 마치고 대학의 신입생이 되는 분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가짐과 각오가 세속적이거나 인본주의적인 것을 배척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 결단이 있으시길 축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의 고백 위에 하나님은 놀라운 계획과 기적으로 함께해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계획하는 이즈음에..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걷기로 작정하시는 귀한 결단으로 마음을 굳게 하여 잠시의 고난과 손해를 기쁨으로 감당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드림.
김형석 목사 - 장기가 끝나면
김형석 목사 - 크고 은밀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