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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목사 - 하나님께 미치고 싶다.

by 김형석 목사 posted Sep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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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nystrom-bw-cross.jpg : 김형석 목사 - 하나님께 미치고 싶다.

 

미친 사람을 보았습니다.

 

미치도록 사랑에 빠진 사람...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

자기 일에 미쳐있는 사람...

 

미쳤다는 부정적인 단어의 의미가 때론 표현할 수 없는 간절함과 메달림을 드러내보이긴엔 너무나 좋은 단어로 탈바꿈되어버립니다.

무엇인가에 미친사람은 그것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음악에 미치면 음악에...

운동에 미치면 운동에...

낙시에 미치면 낙시에...

춤에 미치면 춤에...

 

어떤 사람은 잘못된 것에 미쳐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박에 미쳐있거나...

음란에 미쳐있거나...

거짓과 미혹에 미쳐있거나...

쾌략에 미쳐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것에 미쳐있느냐가 자신의 운명과 영생의 심판을 결정 짓습니다.

죄의 심판 뿐만아니라 의의 심판에서의 면류관을 결정 짓습니다.

부끄러운 구원이 아닌 칭찬받는 구원으로 바꾸어줍니다.

 

목사로서 성도에게 미치고, 사명에 미치고, 말씀에 미치고, 기도에 미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미쳐야겠습니다.

 

하나님께 미쳐야 그 분을 알기위해 말씀을 더 묵상하고, 그 분께 가까워지기 위해 기도하며, 그 분의 목적을 알아 사명을 감당하고, 그분의 초점인 성도를 잘 양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미치고 싶고, 어느부분 미쳤으며, 앞으로 더 미칠 것입니다.

같이 미치실 분 없으신가요?

 

하나님께 미친 자 김형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