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신명기 25:17~18)
긴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쳐갔습니다.
가나안의 소망과 희망보다는 삭막하고 고통스러운 사막의 환경에 힘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루하루 앞만 보고 살아가던 그들은 점차 피곤해지고 뒤에 떨어진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리에서 떨어진 나약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말렉 족속들이 노략하고 죽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본진에는 강한 군사와 하나님의 궤가 있었기에 감히 침범하지 못하다가,
피곤하여 뒤떨어진 백성들을 노리고 공격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신앙공동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피곤하여 뒤에 떨어지면 안됩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뒤에 떨어진 성도들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손쉽게 이길 수 있는 낙오된 자들을 찾아내고 공격합니다.
낙오된 자들이 먹이감이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건강하십니까?
혹 무리에서 뒤에 떨어져 마귀의 공격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영적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영적인 지침과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반대로 자신의 주위에 피곤하여 뒤쳐지는 성도들이 있다면 그들의 손을 붙잡아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할 때 대적 마귀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니 그전에 공격할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피곤해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마태복음 11:28)
우리의 구세주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이 짊어진 수고와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셔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피곤이 안식과 쉼으로 변하게 됩니다.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피곤하다는 것은
삶의 수고를 당신이 짊어지려하고,
인생의 짐을 당신이 주관하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적 마귀는 당신이 피곤하고 지치도록 만듭니다.
주 안에서 기쁨을 잃어버리도록 계략을 짭니다.
우리가 대비하지 않으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가족과 사업과 물질과 건강, 당신의 취향과 감정과 인격과 신앙의 문제를 주님께 맡기세요.
그러면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피곤하여 뒤쳐지지 마세요.
당신의 영혼을 위한 간곡한 호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