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운영 가이드라인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Bible 잠언 15:22
힐링교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힐링교회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 운영에 동등된 자격을 가지고 참여하며,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 영적인 허들링 공동체를 이루어나가는 주체가 됩니다.
운영원칙은 4가지 기준에 입각합니다.
- 행정가치 - 회중정치
- 교육가치 - 토론식 성경공부
- 시간가치 - 안식하는 주일
- 물질가치 - 연보로 드리는 예물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1. 행정가치 - 회중정치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힐링교회의 기본 운영은 회중정치를 기초로 합니다.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 운영에 동등된 자격을 가지고 참여하며,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 영적인 허들링 공동체를 이루어나가는 주체가 됩니다.
힐링교회는 만인제사장주의에 근거하여 예수그리스도만을 유일한 권위자로 믿고 있으며, 그 안에 어떠한 계급적 권위(사제주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어떠한 인간적인 권위에 의해서도 지배할 수 없으며 지배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자들의 인격적인 자유를 의미하며 침례교회의 주된 정신이자 이상입니다. 침례교의 회중은 수동적인 회중이 아닌 능동적인 회중으로서 하나님의 사역에 자발적인 헌신자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각 지체로서 역할을 감당합니다.
교회는 신앙공동체로서 개인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라는 몸을 이루는 각 지체들의 모임입니다(고전 12:12-31).
다시 말하자면 각 지체는 다른 지체를 필요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지체도 혼자만의 중요성을 갖지 못하며 다른 지체와 비교될 수도 없을뿐더러 모든 지체는 서로를 위하며 각각의 가치와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참된 공동체란 각 지체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힐링교회는 모든 지체가 자신의 은사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체가 참된 공동체이며 그러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가 발전적인 공동체라는 믿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힐링교회는 청교도 신앙으로 미국에 자리잡은 남침례회 (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정통성과 함께하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에 속하여 있습니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구원파 등 이단으로 규정된 유사 침례교단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교육가치 - 말씀과 토론 중심 성경공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힐링교회의 가장 큰 장점은 "토론식 성경공부"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의 성도들은 말씀에 깨어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도 각자가 깨달은 말씀을 나누며, 말씀의 시야와 깊이가 더 확장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성경공부도 유익이 있지만, 혼자 만의 잘못된 신앙으로 기울 위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경륜과 말씀의 깊이가 있는 성도들이 함께 연구하고 자신의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성경공부는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평신도 리더자가 성경공부를 인도하며, 권위주의적이거나 주입식 성경공부를 지양합니다.
"하브루타"식 질문 하기와 토론 방식을 취하며, 누구나 유쾌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인격적인 성경공부는 우리 개개인의 성품과 공동체의 친목에도 매우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화자는 전달력과 표현력, 포용력과 수용력 등 리더쉽이 배양되고, 청중은 경청과 존중의 훈련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역할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변화하여 다양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토론식 성경공부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집단 지성이 힘이 발휘되는 시간이며, 개인의 의견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동의하고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교회와 개인의 신앙의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토론식 성경공부
평신도 리더
성품훈련
평신도 리더
성품훈련
3. 시간가치 - 안식이 있는 주일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교회는 평안과 안식을 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차분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영혼과 내면을 하나님 앞에서 돌이켜 볼 수 있도록 보장된 곳이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사색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준비하고 기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때로 교회에서 성도가 교회조직의 부속품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영혼과 마음보다 역할이 강조되면, 그 영혼은 교회에서 안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힐링교회는 이런 교회의 순수한 목적을 위해, 아래와 같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 평안을 깨뜨릴 정도의 과도한 사역을 하지 않습니다.
- 타인 및 타교회와 비교 및 경쟁을 하지 않습니다.
-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일거리를 만들지 않습니다.
- 모든 일에 자원함으로 합니다.
- 봉사가 필요한 일이 보이거나 느껴지면 요구하지 않고 스스로 합니다.
- 자신이 하지 않는 일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 교회는 조직화 되지 않고, 성도는 기능화 되지 않습니다.
쉼과 충전이 있는 주일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는 주일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추구하는 주일
4. 물질가치 - 연보로 드리는 예물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예물로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또한 공동체를 사랑하는 성도가 함께 힘을 모으는 봉사의 직무이며, 믿음과 신앙공동체의 소속감을 느낄 때에만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자신이 속한 교회 공동체의 자강을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은 성숙한 신앙인이라면 당연하게 여길 것입니다.
이는 성숙한 분량에 이른 믿음으로 하는 것이지, 강요나 독촉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힐링교회는 연보나 헌금에 대한 일체의 강요를 하지 않으며, 교회의 본연의 역할인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모아진 재정은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와 같이 성도들의 부족을 채우는 일에 우선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이는 회중정치의 원리에 입각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여질 것입니다.
- 성도의 자립과 자강을 위한 구제와 선교
- 외형적 성장을 위한 지출 배제
- 자녀 세대의 교육을 위한 지출
- 빈곤 가정을 위한 지출
- 미래지향적 노후를 위한 지출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연보
공동체와 지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연보
공동체와 지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