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 개인과 자녀, 힐링교회 성도들과 나누고 싶은 삶의 원칙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얼마전에 올린 글에서 어느 집사님께서 좋은 글, 희망과 대안을 주는 글을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실/제/적/인 삶의 대안과 원칙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칙대로 하겠다"고 하는데, 정작 "그 원칙이 무엇인가?"라는 대답에는 모호한 세상, 오로지 탐욕과 술수만이 보이지 않는 원칙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통탄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러할 때일 수록 성경을 통해 드러내신 하나님의 뜻을 기초삼아, 실제적인 삶의 원칙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과 상식은 넘치지만 정작 원칙과 교훈은 없는 이 세대에서 적어도 힐링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원칙과 도리가 살아있는 교회운영과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행/동/원/칙
중심은 깨끗하게
방법은 치밀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는 아름하게
누림은 평등하게
나눔은 남모르게
기록은 철저하게
물/질/원/칙
사업은 유익하게
일은 성실하게
수입은 정당하게
소비는 가치있게
삶은 소박하게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이렇게 살지 못하고 간과하면서 살았던 항목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적당하게 세상과 섞여서 무디어져있던 내용들도 보이는 군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가 노력하면 지금보다는 더 희망이 있는 공동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겠습니다.
혹시 빠진 항목, 원칙들과 더 좋은 제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