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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목사 -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얻는 유익

by 김형석 목사 posted Nov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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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109823_4aef4a94ac2dd.jpg : 김형석 목사 -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얻는 유익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시편 26:12~14)

 

 

하나님은 그가 선택하신 백성들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오직 그분이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가 택한 길을 가르치십니다.

우리의 고민과 갈등은 불확실한 결정에서 비롯됩니다.

진리인 줄 알았는데 아니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처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전문가일 수 없고, 신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주관자이시고,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길을 따라야 합니다. 그분은 그 어떤 인생보다 지혜로우시며 역사를 통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택하신 선한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2. 그의 영혼이 평안히 삽니다.

하나님은 육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초월한 영적이고 정서적인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이것은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인생은 평안을 찾아 헤메지만 평안은 주어지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나보다 더 크고 존귀하고 능력있는 자만이 평안을 줄 수 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하나님이야말로 우리에게 온전한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3.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받습니다.

자손은 기업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부모는 공경하지 않아도 자손은 끔찍히 여기는 것은 자신의 기업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수고로 자손들에게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언젠가는 자녀들 겉을 떠나야 합니다. 그들을 언제까지나 지켜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자손을 의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자손을 지켜주시고 공급하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부모의 양육권을 하나님께 의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대신하여 아버지 역할을 얼마나 성실하고 인자하며 풍성하게 이루실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윗에게 주신 자손에 대한 축복입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사무엘하 7:14)

 

 

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성품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발휘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친밀감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가진다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에 우선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찌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실수도 할 수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으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먼저 우리에게 회개케하시며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토록 돌이키시는 것이 바로 친밀감입니다.

나의 허물을 돌이키시며 용서하시는 사랑의 근본은 바로 친밀감인 것입니다.

 

친밀감으로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5. 그의 언약을 바라보고 소망을 갖습니다.

우리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망은 약속을 통해 얻게 됩니다.

사람에게 소망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소망이 없는 사람들은 인생이 무의미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일상과 주위 환경들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가족도 직장도 명예와 물질도 어느 순간 무의미해지면 권태로워지고 점차 기쁨을 잃어가게 됩니다.

 

언약은 소망을 주고, 소망은 오늘의 아픔과 고난을 기쁨으로 이겨나가게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영원한 안식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약속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에는 우리가 지켜야할 선행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영적인 삶의 기준을 현재의 삶에서 적용하며 살아가는 가치관의 변화와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2011년도가 어느듯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운 한 해입니다. 이런 시간이 반복되어 쌓이다보면 언젠간 인생의 마지막에서 후회하는 순간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후회없는 인생의 가장 확실한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명철이니라" (잠 9:10)

 

김형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