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독화살을 맞습니다.
때로는 말로, 혹은 태도로, 눈빛으로도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독을 품게 됩니다.
삶의 독화살을 맞으면 독화살을 빼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누가 독화살을 쐈을까만 생각하고, 독화살을 쏜 사람을 다시 공격하다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마음의 독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독화살을 쏜 사람을 미워하거나 공격하는 것은 나를 살리지 못합니다.
복수가 나를 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리석고 무서운 것은 이런 방식으로 함께 자멸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죽이는 독화살을 빼고, 독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그리고 믿음으로 함께하는 회복된 사람들일 것입니다.
강도만난 사람이 되어서 피흘리고 죽어가는 사람에게 누가 때렸는지, 복수를 어떻게 해야할지를 주님은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단지, 강도만난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그를 살려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한이웃이 필요한 것입니다.
선한 이웃은, 가정안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되어야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목회자가 성도에게 성도가 목회자에게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피흘리시고 부활하신 놀라운 사랑의 능력으로 우리는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혹시, 삶의 자리에서 너무나 마음아픈 독화살로 아파하시는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한주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