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목사 - 굶어죽은 목회자는 없다.
(마 4:4,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자고로 역사이래 목사 직책을 가지는 사람이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어서 죽은 사례는 있어도 못먹어서 죽은 사례는 없습니다.
목사 스스로도 분별하지 못하여 독을 먹으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신선하고 깨끗한 것을 먹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배고픔의 공포도 이기지 못하면서 영적 전투의 비장한 싸움과 공포는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더러운 것, 추악한 것, 불의한 것으로 배 채우는 자는 독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개척교회 목사에게 자꾸 먹는 것으로 위협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물질로 공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배고픈 것으로 유혹하고 조롱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개척교회니 당연히 물질이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배고픈 것이 사실입니다.
아쉬운 것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에 손을 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는 것에 만족하면 그만입니다.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을 먹이신 하나님, 그릿 시냇가에서 까마귀로 엘리야를 먹이신 하나님의 공급을 경험하면 되는 것입니다.
개척을 앞둔 목사님들,
개척을 꿈꾸시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면,
혹은 목회자를 자녀로 두신 부모님들, 형제로 두신 가족분들이 계시다면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목회자를 비천함으로 몰아놓고 물질로 길들이려는 추악한 모든 시도는 사탄의 짓입니다.
세상권세에 맛들이고 하나님 자리를 자신의 자리로 착각하는 추악한 죄성의 본모습입니다.
목회자나 성도가 배고픈 것을 약점으로 붙잡아 적당하게 그것을 채워주면서, 자신의 종노릇 삼는 사악한 사탄의 계략과 짓거리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목회자 스스로가 세상 즐거움에 맛을 들이고, 그것으로 다른 목회자를 길들이려고 한다면 이는 예수님 시대의 사악한 사두개인과 종교인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하나님이 공급하십니다.
이런 기초적인 성경적 상식과 믿음없이 어찌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배설물로 여긴 것을 아직도 머리에 이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목회자들은 회개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40일 금식기도를 하신 후, 배고픔의 육체적 약함을 가지고 있을 때에 먹을 것으로 유혹하는 사탄의 짓처럼, 개척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약점잡아 공격하는 사탄의 하수인 짓에 같은 목사로서 안타까움을 가지게 됩니다.
오히려 말씀의 배고픔과 진리의 배고픔에 목말라하는 시대와 교회의 아픔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성도의 필요를 외면하면서 정작 세상적인 배고픔을 이용하는 자들은 정체가 무엇입니까?
저는 이 시대에 개척교회 목사라서 행복합니다.
배고픔도 당당합니다.
저는 개척교회 목사니깐요.
부디 하나님이 그 악한 마음을 만지져서 부끄러움의 양심을 닦고 회개의 마음과 고백의 입술로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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