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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6:3, 개정)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요즘 목공 DIY를 배우면서 예수님이 왜 목수를 하셨는지를 점차 깨닫게 됩니다.
길가에 버려진 나무토막을 보면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될 작품을 상상하게 되더군요.
저같은 초보자도 그러한데 예수님은 어떠실까요.

 

버려진 나무토막이 유능한 목수를 만나면 가구나 유용한 도구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버려지고 깨지고 상처받은 나무같은 존재였을 때 영혼과 삶의 목수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가치있는 삶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가치없고 무용하고 거칠었던 존재를 가치있고 유용하며 사랑받는 존재로 거듭나게 하실 주님의 사랑은 그야말로 은혜입니다.

때로 그 분의 손길이 나의 더러운 부분을 잘라내거나, 거친부분을 갈아낼 때 그 고난을 통해서 달라질 모습에 고난이 소망이되고 기쁨이 되는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대장장이가 아닙니다.
대장장이가 철을 뜨거운 불에 녹여서 그 철로 다른 형태의 물건을 만들 듯, 우리를 그저 뜨거운 불에 녹여서 완전히 다른 형태로 만드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목수이십니다.

 

여전히 우리는 아픈 나무이고, 썩은 나무이고, 갈라진 나무일 것입니다.

인정받고자 하나 인정받지 못하고, 세워지길 원했으나 세워지지 못한 한많고 고달픈 인생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무가지 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제멋대로 뻗은 모습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목수이신 주님이 만지시면 목수의 실력과 영광을 드러내는 작품이 되거나, 목수의 필요를 위해 사용되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무가치한 존재가 가치있는 존재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나의 공로없이 주님의 공로만 드러나는 창조의 작업입니다.

 

주님은 목수, 나는 나무.

 

오늘도 그분의 손길이 나를 새롭게 합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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