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목사 - 선한 양심으로 소통하라.
(마 5:15, 개정)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소통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통을 하면 드러나게 될 더러운 양심을 가진 자들이 소통을 좋아할까요?
그들이 소통을 하지 않는 이유는 소통의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 능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하면 자신의 음흉하고 치밀한 계획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통의 방법론을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가, 의로운가, 선한가를 돌이켜봐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선한 양심, 깨끗한 양심, 착한 양심을 가진 자들은 더욱 그 선한 중심을 가지고 소통을 하고자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높이 드러내어 보이셨습니다.
예수님도 당신이 오신 뜻을 밝히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해주셨습니다.
속이는 것, 진리를 감추는 것,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것은 세상적인 것이며 사단의 속성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사람들 중에서 소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중심을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삼상 16:7, 개정)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성경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속이는 것은 쉬울 수 있고, 성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알면 두려움이 생깁니다.
우리는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며 선한 양심으로 진리를 품은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서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은 우리의 이런 양심을 선하게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 9:14, 개정)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해주심을 경험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스스로의 양심이 기준이되는 세상 사람들의 진심과는 달리,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아 온전한 양심의 기능을 감당하게 되는 우리의 중심이 바로서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악한 것을 꿈꾸지 마십시요.
추악한 것을 계획하지 마십시요.
불의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요.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해진 양심을 온전히 사용하십시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감동과 계획하심을 중심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소통이 하고 싶고, 소통에 대해서 간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소통하고, 하나님의 자녀들과 소통하는 것이 당연하고 기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과 진심이 깨끗함 가운데 온전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믿음의 공동체를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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