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2011.09.23 09:32
김형석 목사 - 물려받은 마음의 상처는 죄악으로 잉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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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창세기 4:23)
라멕은 가인의 네번째 후손입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인 가인의 자손, 하나님께 저주받은 가인의 후손인 라멕의 고백은 우리 마음의 상처와 상함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각자 마음의 상처, 영혼의 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처와 상함을 치료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동료의 영혼을 죽이는 가시 돋은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가인의 죄와 상처가 자손들에게 전해져 결국 멀지 않은 후손이 그 상처의 유산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라멕을 통해서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로 부터, 자녀로 부터 , 아내와 남편으로 부터 우리는 서로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상처를 회복하지 못했을 때,
나로인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찌보면 이 세상의 문제는 외부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상처로 인해 야기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 또한 제 안에 있는 상처와 사랑하는 사람의 상처로 인해 고통당하는 인간일진데..
상한 상처를 치유하는 진정한 만짐과 회복을 쓰라린 마음 부여안고 간구해 봅니다.
아파하는 모든 상처와 상함을 주님안에서 회복하시길 축원합니다.
평안하시길...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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