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주일설교 회복의말씀 자유게시판 재능기부 갤러리 오시는 길 기독교한국침례회 증명서발급


조회 수 34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상파괴.jpg : 김형석 목사 - 우상숭배의 방법으로 믿지 마세요!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에 던지니
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 (사사기 8:22~27)

 

기드온은 철저하게 훈련된 사람입니다.

미디안 족속의 압제에서 구원받은 것은 사람의 지도력도 아니었고, 막강한 군사력이나 풍부한 경제력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놀라운 사건들을 보면서 그 분의 권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권능과 강력함보다는 표면으로 드러난 기드온의 리더쉽과 능력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의 정치성, 종교성은 기드온을 하나님처럼 여기게 되고, 자신을 다스려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고통과 압제와 궁핍 가운데 있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하나님을 찾는 소리에 응답하셨건만,

그들은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은 다시 잊고 다시 정치성과 종교성으로 되돌아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과 자신들의 중재자로서 기드온에게 다스려달라고 했을까요?

 

기드온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여긴 것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 남아있던 우상숭배의 습관으로 기드온에게 다스려달라고 했다는 증거는 27절에 나옵니다.

기드온이 만든 에봇을 음란하게 섬겼다는 구절입니다.

기드온을 하나님처럼 여겼기 때문에 그들은 그의 에봇도 음란하게 위하게 된 것입니다.

또, 기드온의 아들 중에서 그들을 다스릴 자가 없을 것이라는 말씀도 잊고, 기드온이 죽은 이후 그의 아들 아비멜렉을 통해 세겜의 지도자를 세우는 과정에서 엄청난 죄를 범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죄의 결과로 스스로 파멸하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의 특징을 확인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초점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정치성과 종교성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세속에 젖은 우상을 섬기는 방법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이 오히려 변질된 우상숭배가 되어있지 않은지 자신을 성찰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공동체를 깨워야 합니다.

우상의 방법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그의 결과물들을 우상으로 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자칫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지 되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이 없는 정치적, 종교적 신앙은 스스로 죄의 무덤에 파묻히는 파멸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주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섬길 수 있도록 저희의 영혼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김형석 목사 드림.


회복의 말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 김형석 목사 - 침몰한 세월호를 보며..

    세월호의 침몰은 한국 사회의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는 이 시대의 비극입니다. 원칙과 규정을 무시하는 임기응변을 화려한 센스로 착각하는 무법의 시대. 성공한 불법, 들키지 않은 불법에 면죄부를 주는 불법의 시대. 언젠가를 터질 사고와 침몰에도 무감각해...
    Date2014.04.17 Category By홈지기 Reply0 Views1121 file
    Read More
  2. 김형석 목사 - 내 몸을 성전과 동일시하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3:16~17) 할렐루야~ 개척을 하고 성전을 ...
    Date2012.03.17 Category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3775 file
    Read More
  3. 김형석 목사 - 변하지 못하는 신앙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에스겔 33:31) 오늘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외쳐...
    Date2012.01.22 Category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3328 file
    Read More
  4. 김형석 목사 - 온 세상의 도리에 근거한 삶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우리가 우리 ...
    Date2011.10.26 Category By김형석 목사 Reply0 Views3169 file
    Read More
  5. 김형석 목사 - 가증한 서원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사사기 11:31) 입다는 불행...
    Date2011.10.26 Category By김형석 목사 Reply0 Views2614 file
    Read More
  6. 김형석 목사 - 힘의 노예가 되지말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열왕기하 17:33)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명령입니다.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Date2011.10.23 Category By김형석 목사 Reply0 Views3275 file
    Read More
  7. 김형석 목사 - 종말에서 돌아서라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
    Date2011.10.15 Category By김형석 목사 Reply0 Views3300 file
    Read More
  8. 김형석 목사 - 극악한 세상의 끝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 다 모여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창세기 19:4) 소돔과 고모라는 성적인 타락이 극치를 이룬 도시였습니다. 그들은 밤...
    Date2011.10.14 Category By김형석 목사 Reply0 Views2930 file
    Read More
  9. 김형석 목사 - 다윗의 회개와 돌아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Date2011.10.14 Category By김형석 목사 Reply0 Views388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