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목사 - 종말에서 돌아서라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1~5)
마지막 시대엔 여러가지 징조가 나타나는데, 지진이나 기상이변 같은 자연적인 천재지변도 있겠지만, 가장 쉽게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현세대에 적용시켜보아도, 2000년전에 쓰여진 말씀이 지금의 모습을 어떻게 이토록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을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비단 세상 사람들의 모습만 이럴까요?
세상 사람들의 모습 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할 성도와 목회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적인 말씀을 맡은 자과 성도들이 세속적으로 변하게 된다면 정말 큰일인 것입니다.
위의 말씀을 이렇게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성도(목사)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1~5)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타인에게는 날카롭게 적용 시키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관대하게 적용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상 사람의 모습을 지적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한국교회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부터가 이 말씀이 경고하고 있는 바를 삶에 적용시켜 자신을 지켜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경계하시는 죄의 모습을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교묘하게 포장하여, 듣기 좋은 복음으로 변질시킨 결과를 이제 맛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성도,
자기를 사랑하는 목사,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는 성도,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는 목사,
교만하며 비방하는 성도,
교만하여 비방하는 목자,
...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성도,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목사,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성도,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목사.
이 말씀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과 상황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나의 모습이 세상 사람과 다르지 않았고,
교회의 모습이 그들의 모습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돌아섭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합시다.
온갖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의 모습에서 돌아섭시다.
김형석 목사 드림.
Who's 김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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