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2012.01.31 13:38
김형석 목사 - 품격있는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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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에베소서 5:1)
그동안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고, 그 표어 아래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모든 권위는 해체되어가고, 물질을 중심으로 권위의 재편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앙과 복음마저도 물질 만능주의에 오염되어 기복 신앙이라는 기형적 복음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축복을 말씀하시지만, 삶의 질의 관점에서 언급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질과 품격은 다릅니다.
삶의 질은 물질적인 면이 강하고, 품격은 내면과 성품을 포함한 전인격적 풍요로움을 의미합니다.
삶의 질을 초월하여 삶의 품격을 이루어야 합니다.
삶의 질은 자신에게 유익하지만, 품격있는 삶은 자신과 타인에게 유익을 줍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 명예, 권력으로 품격을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품격은 창조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부여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품격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고 인도해주십니다.
삶의 질과 여유도, 그러한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측면에서 공급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도 이러한 우리의 품격을 위해 역사하십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능력이 아니라 인격의 열매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성령의 열매는 모두 우리 내면의 인품과 관련있는 것들입니다.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은 이러한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그 분의 믿음을 가름할 수 있습니다.
내면의 성찰과 신앙의 성찰을 통해 우리의 신앙의 격과 인격의 격, 삶의 격을 끌어올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의 삶도 아버지되신 하나님처럼 닮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주셔서 열매로 그 분을 닮게 하시고 품격있는 삶이 되도록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물질을 통한 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영적 존재감을 깨닫고 그 존재감에 부합하는 격있는 삶을 추구한다면, 하나님은 기쁨으로 그 격에 맞는 삶의 질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기복 신앙에 빠져 품격없는 신앙인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품격을 위해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으로 인해 우리의 삶의 모든 면의 품격이 높아지는 귀한 한 주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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