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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construction.jpg : 김형석 목사 - 모두가 모든게 처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민수기 23:19)

 

 

모든 사람들은 인생을 처음 살아갑니다.

인생을 두 번, 세 번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시간, 모든 사건이 모두 처음인 것입니다.

 

'오늘의 시간'은 우리가 맞이하는 낮설은 시간이고, 경험입니다.

 

첫째 아이를 키운 어머니가 둘째를 낳아도 둘째는 처음 낳는 겁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는 처음인 것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도 초등학교 학부모는 처음이고,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을 해도 고등학교 학부모는 처음이 됩니다.

 

둘째는 첫째와 또 다르죠?

 

모든 일이 처음처럼 새롭습니다.

 

이렇듯 각자 자신이 놓인 상황이 처음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능숙하고 익숙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자신을 성찰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원망합니다.

때로는 실수를 용서하지 않고, 관용하지 못하는 이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 시간을 처음 경험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완벽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떻게 처음 경험하는 것을 모두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외에는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처음 경험하는 것들에 힘겹게 적응하며 살면서 아쉬움과 미련을 갖고 후회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튜닝해 나갈 수 있는 여유와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항상 '공사중'임을 인정하고 알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튜닝하십시요.

우리는 물질적 가치관에 휩쓸려 영혼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방치되었습니다.

각자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십시요.

 

영적인 세워짐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의 형성이 더 나아가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튜닝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잘 성취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고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서 1:2)

 

자신의 삶을 '공사중'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테리어와 성령의 리모델링으로 삶의 내용이 튜닝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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