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주일설교 회복의말씀 자유게시판 재능기부 갤러리 오시는 길 기독교한국침례회 증명서발급


조회 수 4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rs104.jpg : 김형석 목사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1~3)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면서 수많은 고초를 당하였습니다.

바벨론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유다 왕궁의 시위대 뜰에 갇혀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멸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예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반가워하지 않는 메세지였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하여 평안과 안녕을 선포했던 당시의 제사장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레미야가 반갑지 않았습니다.

 

이제 평생을 하나님의 진노와 유다의 회개를 촉구했던 예레미야는 임박한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일하시는 분입니다.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움직이시며 일하시는 분입니다.

단순하게 일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계획과 뜻을 가지고 그 일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주도권과 집행권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계획과 일을 내가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실행하시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하려고 하면 당연히 하나님은 무시됩니다.

하나님이 귀찮아지게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2.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받은 메세지를 외쳤던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향한 부르짖음이었습니다.

 

한 시대의 선지자로써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메세지를 외쳤습니다.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문제를 인식하도록 외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정작 하나님을 몰라서 범죄하였던 것인가요?

 

그들은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존재하였고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던 백성이었습니다.

그 누구도보다 하나님을 잘 알고 섬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내적 가치, 영적 변화의 메세지가 무의미하게 들렸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속적 향락과 귀에 들리는 타락한 영적 지도자들의 메세지로 인해 하나님의 마음과 영적인 회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레미야는 죽음의 위협과 수많은 고초를 당하면서 고달픈 인생을 살았습니다.

 

왜 이런 사건과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까?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인간의 힘, 인간의 지혜, 인간의 방법으로는 깨달음과 회복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율법적 제도에서도 그들은 변질되었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도 영원할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는 사람에게 외쳤고 율법적 제도에 외쳤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핍박 뿐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내게 부르짖으라'고 말씀합니다.

온전한 회개와 회복의 주체는 하나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에게 회개를 외쳐바야 그 마음이 병들었다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요.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힘들고 지치는 삶의 문제에서 누구에게 외치고 부르짖고 계십니까?

사람입니까? 문제입니까?

하나님을 찾으십시요.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요.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김형석 목사 드림.


회복의 말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 김형석 목사 - 선한 양심으로 소통하라.

    (마 5:15, 개정)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소통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통을 하면 드러나게 될 더러운 양심을 가진 자들이 소통을 좋아할까요? 그들이 ...
    Date2014.04.09 Category관계 By홈지기 Reply0 Views1416 file
    Read More
  2. 김형석 목사 - 오네시보로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원하건데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로마에 있을 때에 나...
    Date2013.06.18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2455 file
    Read More
  3. 김형석 목사 - 관계 회복을 위한 목회자를 향한 외침

    우리가 살아가면서 상처입는 경우는 보통 사람들의 관계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바가 많아지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가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장로님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믿는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고 생각...
    Date2013.06.12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2246 file
    Read More
  4. 김형석 목사 -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사 48:1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젊어서는 누군가 자신을 이끌어 주는 사람...
    Date2013.05.18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2001 file
    Read More
  5. 김형석 목사 - 서로 사랑하라

    스펄젼은 말하길 '콩을 먹고 사는 비둘기가 고기를 먹는 독수리를 부러워하는 일이 없고 푸른 초장에서 풀을 뜯는 양떼가 짐승을 잡아먹는 사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먹는 양식이 다르고 사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매...
    Date2013.05.09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2074 file
    Read More
  6. 김형석 목사 - 아는 것 만큼 사랑할 수 있다.

    우리가 사랑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방향성입니다. 사랑은 방향을 가지고 흐르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자녀에게로 흐르고, 스승의 사랑이 제자에게 흐릅니다. 사랑에는 대상이 있고 그 대상에게 흘러가는 것입니...
    Date2013.04.20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1909 file
    Read More
  7. 김형석 목사 -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창 33:4) 가족과 함께 TV를 보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노숙자 한국인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둘째가 "이런 내용이 나오면 내 친구들은 펑펑 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Date2012.09.25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2836 file
    Read More
  8. 김형석 목사 - 군대에 빗댄 인생

    제가 군생활을 할 때 이야기 입니다. 이병을 달고 자대에 배치받고서도 일병이 될 때까지 힘든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혹독한 훈련중에 차라리 사고라도 당해서 병신이 되면 오히려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어찌그리 고...
    Date2012.04.02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4206 file
    Read More
  9. 김형석 목사 - 솔로몬의 재판, 비록 창기일지라도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
    Date2012.02.18 Category관계 By김형석목사 Reply0 Views4913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