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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070902_0005086329_web.jpg : 김형석 목사 -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창 33:4)
 
가족과 함께 TV를 보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노숙자 한국인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둘째가 "이런 내용이 나오면 내 친구들은 펑펑 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첫째가 "네가 중학생이 되면 그렇게 울면 친구들이 놀려. 비웃어"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초등학생의 순수한 감정과 표현이 중학생이 되면 타인의 놀림을 받을까봐 울지 못하고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유사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남자는 울면 안된다고, 울면 지는 거라고, 그래서 저의 어린 시절은 슬픈 영화를 보더라도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냉정해 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알아가고, 인생을 알아가면서 눈물이 참으로 귀하고 값진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눈물은 감정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면서 소통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는 유독 가정 안에서의 상처와 아픔이 많이 나옵니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 아브라함의 가정, 이삭의 가정, 야곱의 가정도 모두 상처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성경의 인물들도 우리와 성정이 같아 우리가 가진 죄악의 연약함을 동일하게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느끼느라 상대방의 아픔, 상대방의 상처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용서와 화해는 상대방의 상처와 아픔을 깊이 이해하는데서 부터 시작됩니다.
이해는 회복을 위한 지름길인 것입니다.
 
서로 이해하는데 마음을 터놓으십시요.
행복하길 원하신다면 감정을 잘 전달하십시요.
원망과 상처의 언어가 아닌 위로와 보호의 언어를 사용하십시요.
 
야곱과 에서의 화해, 상처받은 가정의 회복은 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감정의 표현이 백마디 말보다 더 감동을 줍니다.
때문에 에서와 야곱의 화해는 우리 가정의 회복, 사람들과의 관계의 회복, 하나님과 나의 회복에 귀한 교훈이 됩니다.
 
혹시, 만나면 두렵고 떨리는 무서운 에서는 없으신가요?
나에게 상처주고 아픔주었던 못된 야곱은 없으신가요?
추석 명절에 이성과 논리가 아닌, 사랑과 감성으로 모든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한 회복을 맛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힐링교회 김형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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