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요엘(Joel)
저자 : 요엘
기록연대 : B.C 830
기록목적 :
여호와의 날이 무서운 심판의 날임을 가르치기 위하여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기 위해 회개할 것을 권유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실 영적 축복을 체험하도록 준비하기 위하여
줄거리 :
구약에 요엘은 열둘이나 있지만 한 사람도 예언자 요엘과 같은 사람은 아닌 듯하다. 요엘이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를 뜻한다 예언을 하게 된 계기는 - 계속되는 가뭄과 더불어 닥친 - 극심한 메뚜기 재앙, 마지막 때 완성을 예고하는 여러 가지 가운데 하나님의 영을 온 백성에게 부어주신다는 것. <사도행전>(2:16-21)에서는 이 약속이 오순절 성령 강림에서 이루어졌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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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장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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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 2 늙은 자들아, 이것을 들어라. 땅의모든주민들아, 귀를기울여라. 이런 일이 너희 날들에나 너희 조상의 날들에 있었느냐?

  •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또 너희 자손은 그들의 자손에게, 또 그들의 자손은 그 다음 세대에 말하여라.

  • 4 풀무치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다.

  • 5 깨어라, 술 취한 자들아, 너희는 통곡하여라.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울부짖어라. 이는 새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기 때문이다.

  • 6 참으로 한 민족이 내 땅으로 올라왔는데, 강하고 그 수가 많으며 그들의 이는 사자의 이 같고, 암사자의 어금니 같았다.

  •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황폐하게 하고, 내 무화과나무 껍질을 벗겼다. 그들이 그것을 벗겨서 내버리니, 그 가지들이 하얗게 되었다.

  • 8 너희는 처녀가 젊을 때 약혼한 남자 때문에 베옷을 입고 애곡함같이 하여라.

  • 9 곡식 제사와 부어 드리는 제사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지니,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슬퍼한다.

  • 10 땅이 황폐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졌고 새 포도주가 말랐으며 기름이 다하였다.

  • 11 부끄러워하여라, 농부들아. 울부짖어라, 너희 포도원의 일꾼들아.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니, 들판의 수확이 다 없어져 버렸다.

  • 12 포도나무가 마르고, 무화과나무는 시들며, 석류나무와 심지어 종려나무와 사과나무, 곧 들의 모든 나무들이 말랐으니, 참으로 사람들에게서 기쁨이 말라 버렸다.

  • 13 띠를 두르고 슬피 울어라, 제사장들아. 제단에서 섬기는 사람들아, 울부짖어라. 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아, 와서 베옷을 두르고 밤을 지새워라. 이는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서 곡식 제사와 부어 드리는 제사가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 14 금식을 선포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그 땅 모든 거민을 모아 여호와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어라.

  •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가 보내신 파멸처럼 그날이 올 것이다.

  • 16 음식이 우리 눈앞에서 끊어지고,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끊어지지 않았느냐?

  • 17 씨앗들이 그 흙덩이 아래서 썩었고 창고들은 폐허가 되며 곳간들이 무너졌으니, 참으로 곡식이 말라 버렸다.

  • 18 가축은 얼마나 신음하며, 소 떼는 얼마나 방황하는가. 이는 그들에게 먹을 풀밭이 없기 때문이며, 또 양 떼도 고통을 당한다.

  • 19 주 여호와께 내가 부르짖으니, 이는 불이 광야의 초원을 삼키고, 화염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기 때문이다.

  • 20 또 들의 짐승들도 주께 부르짖으니, 이는 물 흐르는 계곡들이 마르고, 불이 광야의 초원을 삼켰기 때문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