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우리와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를 쓴다.
3 그분의 신성의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신의 영광과 덕으로 우리를 부르신 분을 아는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4 이로써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너희가 이것들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정욕으로 인하여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8 이런 것들이 너희에게 있고 또 풍성하면,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데 게으르거나 열매 없는 자들이 되지 않을 것이다.
9 그러나 이런 것들이 없는 사람은 맹인이어서 멀리 보지 못하며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은 자이다.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여라. 너희가 이런 것들을 행하면 결코 넘어지지않을 것이다.
11 이렇게 하면 우리 주님,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너희에게 넉넉히 주어질 것이다.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런 것들을 알고 또 이미 받은 진리 안에서 있으나, 나는 너희들로 이것들을 항상 기억하게 하려한다.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보여 주신 것같이 내가 내 장막을 떠날 때가 임박한 것을 알기 때문이다.
16 너희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재림을 알게 한 것은, 우리가 교묘하게 만든 이야기를 따라서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분의 크신 위엄을 직접 목격한 자들이다.
17 지극히 큰 영광중에서 그분에게 음성이 들려오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내가 그를 기뻐한다." 하실 때에 그분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다.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있어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너희는 날이 새어 너희 마음 속에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이 말씀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21 예언은 언제나 사람의 뜻을 따라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