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리우스 왕 이 년 유월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를 통하여 스알디엘의 아들인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2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한다.이 백성이 말하기를 '때가 오지 않았다. 여호와의 전을 지을 때가 되지 않았다.' 한다."
6 너희가 많이 뿌렸어도 거두어들이는 것이 적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으며 마셔도 만족함이 없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으며 품삯을 받아도 구멍 난 주머니에 넣은 것이 되었다.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영광을 얻을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날려 버렸다. 그것이 무슨 까닭이냐?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내 전은 황폐한데 너희는 각기 자기 집 일에만 바빴기 때문이다.
11 내가 이 땅과 산에,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에, 밭의 모든 소산에, 사람과 가축에,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가뭄이 들게 하였다."
12 스알디엘의 아들인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아 있는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복종하였으니, 이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백성들이 여호와를 두려워하였고,
13 여호와의 사자 학개는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 라고 하셨다."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인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니,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