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아모스(Amos)
저자 : 아모스
기록연대 : B.C 767-745
기록목적 :
이스라엘의 종교, 사회적 부패를 책망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사로잡힘을 경고하기 위하여
줄거리 :
아모스는 자신감에 차 있는 정치, 종교 지도자들에게 아주 강한 적군이 그들을 잡아 갈 것. 곧 경제가 부흥하면서 부유한 상류층은 점점 더 부패의 늪에 빠져 들어갔던 것이다. 지주들은 날로 더 많은 재산을 모은 반면, 시골 사람들은 높은 세금 부담으로 가난해진다. 성대한 예배와 제사도 스스로를 속이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짓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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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

  • 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보여 주셨다. 보니, 여름 과일 한 광주리가 있었다.

  • 2 그분이 물으시기를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므로 이에 내가 대답했다. "여름 과일 한 광주리입니다." 하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종말이 임했으니, 내가 다시는 그들을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 3 그 날에는 왕궁의 노래가 통곡으로 변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모든 곳에 시체가 많아 사람들이 잠잠히 내어버릴 것이다."

  • 4 궁핍한 자를 짓밟고 이 땅의 억압받은 자를 망하게 하려는 사람들아, 너희는 이 말을 들어라.

  • 5 너희는 말하기를 "초하루가 언제나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고,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밀을 내놓을 수 있을까? 에바는 작게 하고 세겔은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고,

  • 6 가난한 자를 은으로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밀 찌꺼기도 팔아먹자." 하였다.

  • 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예를 걸고 맹세하셨다. "내가 저희의 모든 행위를 결코 잊지 아니할 것이다."

  • 8 이로 인해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거민이 모두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나일 강같이 솟구치다가, 이집트의 나일 강같이 가라앉지 않겠느냐?

  • 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그 날에 내가 한낮에 태양이 지게 하며, 대낮에 땅을 어둡게 할 것이다.

  • 10 내가 너희 절기들을 통곡으로, 너희 모든 노래들을 애가로 바꿀 것이다. 내가 모든 허리에 베로 띠를 두르게 하고, 모든 머리로 대머리가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그것이 외아들을 잃고 통곡하듯 하게 하며, 그 마지막이 쓰라린 날이 되게 할 것이다.

  • 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보아라, 그 날들이 올 것이다."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기근이 아니요, 물이 없어 기갈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음에 대한 기근이다.

  • 12 사람들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 북에서 동까지 돌아다니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나, 사람들이 얻지 못할 것이다.

  • 13 그날에 아름다운 처녀들과 청년들이 목말라 지쳐 쓰러질 것이다.

  • 14 사마리아의 신 아쉬마로 맹세하는 사람들이 '단아너의신의, 사심과 브엘세바의 신의 데렉의 사심으로.' 라고 말하니, 그들은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