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전에 사울이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하신 분이 왕이셨고 여호와께서도 왕께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주권자가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였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 나오자, 헤브론에서 다윗 왕은 여호와 앞에서 그들과 언약을 맺었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5 헤브론에서 칠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다.
6 왕이 자기 부하들과 함께 그 땅에 사는 여부스 사람들을 치러 예루살렘으로 갔는데, 그들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맹인이나, 다리 저는 사람이라도 너를 물리칠 것이다." 하였으니, 그들은 다윗이 이곳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8 그날 다윗이 말하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려면, 물길 통로로 올라가서 다윗이 마음으로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쳐라."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말하게 되었다.
9 그렇지마는 다윗이 그 요새에 거주하며 그곳을 다윗 성이라 불렀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쪽으로 돌아가며 성을 쌓았다.
11 그때에 두로 왕 히람이 사신들과 함께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다윗에게 보냈고, 그들이 다윗을 위해 왕궁을 지었으니,
12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신 것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자기의 왕국을 높이신 것을 알았다.
13 다윗은 헤브론을 떠나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다시 첩과 아내들을 얻었고, 다윗에게 또 아들과 딸들이 태어났으니,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는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려고 올라오니, 다윗이 그 소식을 듣고 요새로 내려갔다.
19 다윗이 여호와께 묻기를 "제가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올라갈까요? 그들을 제 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라고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올라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반드시 네 손에 넘겨줄 것이다." 라고 하셨다.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으로 가서, 거기서 그들을 죽이고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마치 물을 흩으심같이 내 원수들을 내 앞에서 흩으셨다." 하고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다.
23 다윗이 여호와께 물으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가서, 뽕나무 숲 맞은편에서 그들에게 나아가라.
24 뽕나무 숲 꼭대기에서 행진하는 소리를 들으면 너는 곧 진격해라. 그때 나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가 블레셋 군대를 죽일 것이다."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