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에스라(Ezra)
저자 : 에스라
기록연대 : B.C 444~
기록목적 :
바벨론 포로귀환 이후에 팔레스타인의 유다인 사회에 있었던 성전 건축 역사를 기록. 바벨론 포로귀환과 성전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기 위하여.
줄거리 :
바벨론 포로 시대의 제사장 율법사. 많은 유대인 포로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과 결혼이 용인되어, 제사장을 포함한 유대인의 결혼을 보고 충격.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쳤다.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에스라가 낭독한 율법을 비준하고, 언약에 인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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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

  • 1 그래서 다리우스 왕이 명령을 내려 바빌로니아에서 귀한 보물들을 쌓아 두는 서고를 조사하게 하여,

  • 2 메대 도에 있는 악메다 궁에서 두루마리 하나를 발견하였으니, 거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 3 "고레스 왕 원년에 고레스 왕께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에 대하여 명령을 내리셨다. '너희는 전을 건축하여 희생 제사드리는 장소로 삼도록 하여라. 그 기초를 튼튼히 쌓되, 그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하고 그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며,

  • 4 큰 돌 세 겹에 새 목재 한 겹을 놓아라. 그 경비는 왕실에서 지불할 것이다.

  • 5 또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꺼내어 바빌로니아로 가져온 하나님의 전의 금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의 제자리로 다시 가져가 하나님의 전 안에 두어라.' "

  • 6 "이제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강 건너편에 있는 너희의 동료 아바삭 사람은 그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하여,

  • 7 이 하나님 전의 공사를 막지 말며, 유다 총독과 유다의 장로들이 이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재건하게 하여라.

  • 8 내가 또 명령을 내려서, 이 하나님의 전을 재건하도록 너희가 유다 장로들에게 해야 할 일을 명령하니, 너희는 왕의 재산 곧 강 건너편 세금 가운데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지불하여 그들이 공사를 지체하지 않게 하여라.

  • 9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인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들의 요청대로 날마다 어김없이 그들에게 주어,

  • 10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제물을 드리고, 왕과 그 아들들의 생명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라.

  • 11 내가 또 명령을 내리니, 누구든지 이 칙령을 변경하면 그 집의 들보를 빼내어 세우고 그를 그 위에 매달 것이며, 그의 집은 그것에 대한 벌로 거름더미가 되게 하여라.

  • 12 왕이든 백성이든 누구든지 손으로 이 칙령을 변경하거나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면 그곳에 자신의 이름을 두신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멸망시키시기를 원한다. 나 다리우스가 명령을 내리니 신속히 시행하여라."

  • 13 강 건너편의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다리우스 왕이 보낸 칙령대로 신속히 시행하였다.

  • 14 유다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예언에 힘입어 순조롭게 재건하였으며, 그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페르시아 왕 고레스와 다리우스와 아닥사스다의 명령을 받들어 재건하여 공사를 마쳤으니,

  • 15 다리우스 왕 통치 육년 아달 월 삼일에 완공되었다.

  •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외 포로로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기뻐하며 이 하나님의 전의 봉헌식을 거행하였는데,

  • 17 하나님의 전의 봉헌식에서 그들이 수송아지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대로 숫염소 열두 마리를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 제물로 드렸다.

  • 18 그리고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제사장을 그 계열대로 세우고 레위 사람들을 그 반열대로 세워서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다.

  • 19 포로로 잡혀갔던 자들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다 함께 자신들을 정결케 하였으므로 그들 모두가 정결하게 되었다. 그런 후 그들이 포로로 잡혀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그들의 형제 제사장들과 자신들을 위해 유월절 양을 잡았으니,

  • 21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그 땅에 사는 이방인들의 부정으로부터 자신들을 스스로 구별하여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구하는 모든 이들이 그 제물을 먹고,

  • 22 칠일 동안 무교절을 기쁘게 지켰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기쁘게 하셨고, 아시리아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이켜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전을 공사하는 그들의 손을 힘있게 하셨기 때문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