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여호와시여, 내가 주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여호와시여, 주께서 하신 일을 경외합니다. 주께서 수년 내에 주님의 일을 소생시켜 주소서. 이 수 년 내에 알게하여 주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기억하소서.
3 하나님께서 데만에서 오시며, 거룩하신 분이 바란 산에서 오십니다. 셀라 그분의 위엄이 하늘을 덮고 그분에 대한 찬양이 땅에 가득합니다.
6 그분이 서시니 땅이 진동하고 그분이 보시니 민족들이 떱니다. 영원한 산들이 부서지고 무궁한 언덕들이 무너지니, 그분의 행하심은 예로부터 그러하십니다.
8 주께서 주님의 말들과 구원의 병거들을 타고 오시니, 여호와시여, 강을 보고 분히 여기십니까? 강들을 노여워하십니까? 바다에 진노하십니까?
9 주께서 정녕 활을 꺼내시고, 화살 일곱 개를 쏘라고 명하셨습니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습니다.
11 날아가는 주님의 화살의 번뜩임과 번쩍이는 주님의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거처에서 멈췄습니다.
13 주께서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주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셔서 악인의 집 머리를 부수시고, 그를 발바닥에서 목까지 벗기셨습니다. 셀라
14 그들이 나를 흩으려고 폭풍처럼 밀어닥치고 숨어서 가난한 자를 삼키는 자들처럼 기뻐하나 주께서는 그들의 병사들의 머리를 그분의 화살로 꿰뚫었습니다.
16 내가 그 소리를 들으니 나의 배가 뒤틀리고 그 소리에 내 입술이 떨립니다. 내 뼛속이 썩어 들어가고 내 밑에서 다리가 떨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침략하러 올라오는 백성에게 임할 환난 날에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싹을 내지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 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은 양식을 내지 못하고 우리에 양이 없어지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니 나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셔서 나를 높은 곳들로 다니게 하십니다. 지휘자를 따라 나의 현악에 맞춘 기도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