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들 중 하나가 말하기를 "선생님, 보소서. 얼마나 대단한 돌들이며 얼마나 대단한 건물들입니까?" 하니,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 거대한 건물들을 보느냐? 여기에 돌 하나도 돌 위에 결코 남아 있지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4 "저희에게 말씀하소서. 이 일들이 언제 있을 것입니까? 또한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징조가 무엇입니까?" 하니,
8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다. 곳곳에 지진들이 있을 것이며 기근들이 있을 것이니, 이것들은 재난의 시작이다.
9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여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가 회당에서 매를 맞을 것이고,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 앞에 서게 되고,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줄 때에 너희가 무엇을 말할지 미리 걱정하지마라. 오직 그 때에 너희에게 주어지는 그것을 말하여라. 말씀하시는 분은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12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넘겨주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할 것이다. 또한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일어나서 그들을 죽일 것이다.
14 '황폐케하는 혐오스러운 것' 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게 되면, (읽는 자는 깨달아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고,
19 그 날들에 환난이 있을 것이니, 그와 같은 환난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단축해 주지 않으셨다면, 아무도 구원을 받지못할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 선택받은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단축하셨다.
21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가 여기에 있다.' '보아라, 저기에 있다.' 라고 말하여도 믿지 마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표적들과 놀라운 일들을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선택받은 자들을 속이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그 날짜나 그 시각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며 아버지께서만 아신다.
34 이것은 어떤 사람이 그의 집을 떠나 멀리 갈 때에, 그의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그의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는 것과 같다.
35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그 집주인이 언제 올지, 저녁 늦게 올지 한밤중에 올지 닭 울 때에 올지 새벽에 올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