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때 너희가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죄 가운데 행하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행하였으니, 그는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이다.
3 그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 속하여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들을 행하여 우리 육체의 정욕 가운데서 살았고, 그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
7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인자하심으로써 그분의 은혜가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시려는 것이다.
8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10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로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는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 행하게 하려는 것이다.
11 그러므로 기억하여라. 그때에 너희는 육체적으로 이방인들이었고, 육체에 손으로 행한 할례자라고 불리는 자에 의해 무할례자라 불리는 자들이었다.
12 너희는 그 당시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에서 제외된 자들이고, 약속의 언약들과 무관한 외인들이며, 세상에서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다.
14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시다. 자신의 육체 안에서 둘을 하나로 만드시고, 중간에 막힌 담, 곧 원수 된 것을 제거하신 분이시며,
15 여러 규정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신 분이시니, 이는 그분께서 자신 안에서 그 둘로 한 새 사람을 창조하여 화평을 이루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 둘을 한 몸으로 만들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는 것이다.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9 그러므로 너희는 이제 더 이상 외국인들이나 나그네들이 아니라, 오히려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이다.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은 자들이며,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