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에베소서(Ephesians)
저자 : 바울
기록연대 : A.D 62
기록목적 :
친히 설립 양육한 교회이지만 옥에 갇혀 방문을 할 수 없음으로 서신으로 권면하기 위하여 당시 에베소 교회의 심각한 문제였던 이방인과 유대인의 분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줄거리 :
사도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서 에베소 교회 앞으로 쓴 서신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같이 에베소서를 옥중서신으로 불린다. 주제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은 그들의 생활 속에서 움직여 힘에서 힘으로 인도된다. 믿는자가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인 것을 서로의 사랑으로 나타내며 살아가도록 권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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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

  • 1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 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해 자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내어 주신 것처럼 너희도 사랑 가운데 행하여라.

  •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일과 탐욕의 말은 너희 중에서 입 밖에도 내지 마라. 이것이 성도에게 합당한 일이다.

  • 4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희롱의 말은 마땅하지 않으니, 오히려 감사의 말을 하여라.

  • 5 너희는 이것을 분명히 알아라.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일을 행하는 자나 탐심을 품은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유업을 얻을 수 없다.

  • 6 아무도 헛된 말들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여라. 이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한다.

  • 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에게 동참하는 자들이 되지 마라.

  • 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었으나, 이제는 주님 안에서 빛이다. 빛의 자녀들 답게 행하여라.

  • 9 빛의 열매는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

  • 10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여라.

  •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들을 책망하여라.

  • 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일들은 말하기 조차 부끄럽다.

  •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들이 빛에 의해 드러난다.

  • 14 무엇이든지 드러나게 하는 것은 빛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주께서 너를 비추실 것이다." 라고 하였다.

  • 15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행할지 주의 깊게 살펴 어리석은 자들과 같이 하지말고 지혜로운 자들과 같이하여라.

  • 16 세월을 아껴라.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 17 그러므로 지각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오히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여라.

  • 18 또 너희는 술에 취하지 마라. 그것은 방탕한 것이니, 도리어 너희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라.

  • 19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고,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고 찬송하며,

  • 20 모든 일에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 21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가운데 서로 복종하여라.

  • 22 아내들아,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여라.

  • 23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심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친히 몸의 구주이시다.

  •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모든 일에 아내들도 남편들에게 복종하여라.

  •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것같이 하여라.

  • 26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 27 교회를 자기 앞에 영광스럽게 나타내서 티나 주름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이다.

  •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같이 해야 한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다.

  • 29 누구라도 언제든지 자신의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자신을 양육하고 보살피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하시듯이 한다.

  • 30 이는 우리가 그분의 몸의 지체들이기 때문이다.

  • 31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 32 이 비밀이 크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한다.

  •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몸같이 하고, 아내도 남편을 경외하여라.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