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빌립보서(Philippians)
저자 : 바울
기록연대 : A.D 62-63
기록목적 :
빌립보 교인들이 보내준 헌금에 대해 감사하기 위하여 자신의 형편을 알림으로써 빌립보 교인들이 박해 중에도 힘을 얻게 하기 위하여 빌립보 교회의 분열을 막고 연합하게 하기 위하여 율법주의의 악 영향을 깨우치기 위하여
줄거리 :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최초로 유럽에 건너가서 세운 교회. 빌립보 감옥 옥사장이의 온 집안을 주님께로 인도한, 가장 인상 깊은 곳이었다. 바울은 감사의 표시와 몇몇 가지 문제에 대해 조언하기 위하여 이 서신을 썼다. 그리고 이 서신에서 유명한 그리스도론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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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2장 3장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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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

  •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격려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불쌍히 여김이나 인애가 있든지,

  • 2 같은 것을 생각하고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 생각이 되어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여라.

  • 3 아무것도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을 자기보다 낫게 여겨라.

  • 4 각자 자기 자신의 일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도 돌아보아라.

  • 5 너희 안에 이 마음, 곧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라.

  • 6 그분께서는 본래 하나님의 형상이면서도 하나님과 동등되심을 취하려 하지 않으시고,

  • 7 도리어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취하여 사람들과 같이 되셨으며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 8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분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으니,

  • 10 이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들의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 앞에 꿇게하시고,

  • 11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시라 고백하게 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게 하셨다.

  •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같이 내가 함께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라.

  •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그분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자원하여 행하게 하신다.

  • 14 너희는 모든 일을 불평과 분쟁이 없이하여라.

  • 15 이는 너희가 흠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부패한 세대 가운데서 책망받을 것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세상에서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게 하려는 것이다.

  • 16 너희가 생명의 말씀을 붙들어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하게 하여라. 이는 내가 헛되이 달음질하지 않았고 헛되이 수고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 17 너희의 믿음의 희생제물과 봉사 위에 나를 부어 드리는 제물로 드린다 하더라도 내가 기뻐하고 너희 모두와 함께 기뻐할 것이다.

  •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여라.

  • 19 주 예수님 안에서 디모데를 너희에게 속히 보내기를 바라는 것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나도 위로를 얻으려는 것이다.

  • 20 그와 같은 마음으로 너희의 사정을 진실하게 염려할 자가 내게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 21 모든 이가 자기 자신의 일을 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구하지 않는다.

  • 22 너희가 디모데의 연단을 아는 바와 같이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 복음을 위해 그가 나를 섬겼다.

  • 23 그래서 나는 나의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원하며,

  • 24 나 자신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님 안에서 확신한다.

  • 25 나는 나의 형제이며 동역자이고 함께 군사 된 자이며, 또한 너희의 사신으로 내게 필요한 것을 도와주는 자인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 26 그가 너희 모두를 늘 사모하고 있으며, 또 자신이 병들었다는 것을 너희가 들은 줄 알고 늘 근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 27 그가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시고, 또한 나도 긍휼히 여기셔서 내가 근심 위에 근심을 갖지 않도록 하셨다.

  • 28 그러므로 내가 그를 급히 보낸 것은 너희가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고 내 근심도 덜려는 것이다.

  • 29 너희는 주님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이런 이들을 귀하게 여겨라.

  • 30 이는 그가 그리스도의 일 때문에 거의 죽을 뻔하였어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너희가 나를 섬기는 일에 부족한 것을 그가 보충하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