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되풀이해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롭지 않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다.
3 이는 하나님의 영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랑하며 육신을 신뢰하지 않는 우리가 참 할례자들이기 때문이다.
4 비록 나도 육신을 신뢰할 것이 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어떤 이가 육신을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더욱 그러하다.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족속이고, 베냐민 지파이고, 히브리인 가운데 히브리인이고,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고,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는 것이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곧 믿음에 근거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이다.
12 내가 이미 붙잡았다거나 이미 온전해진 것이 아니므로 오직 내가 그리스도께 붙잡혔기 때문에 나 또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
13 형제들아, 나는 나 자신이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한 가지, 곧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붙잡고자 하여,
15 누구든지 온전한 자들은 이렇게 생각하자. 너희가 무언가 다르게 생각한다면, 이것 또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나타내실 것이다.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는 자들이 되어라. 또 너희가 우리를 본 받는 것처럼 그렇게 행하는 자들을 주목하여라.
18 내가 너희에게 여러 번 말을 했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지만, 많은 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동하고 있다.
19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이며, 그들의 신은 배이고,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운 것에 있으며, 그들은 땅의 것을 생각하는 자들이다.
21 그분께서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실 수 있는 능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런 몸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시키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