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골로새서(Colossians)
저자 : 바울
기록연대 : A.D 62
기록목적 :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혼합적 이단을 배격하기 위하여 진리-하나님의 형상, 창조주, 보존자, 교회의 머리, 부활의 첫 열매, 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분 화목 자로서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기 위하여
줄거리 :
바울이 62년경 로마 감옥에서 골로새 교회에 보낸 서신 유대교의 잔재와 헬라 사상의 영향으로 그리스도교의 본질이 변질될 염려가 있었다 오직 완전한 지혜와 지식은 유일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만 있으며, 창조의 주요,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유일성에서 벗어나면, 신앙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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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

  • 1 나는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내가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너희가 알기를 원한다.

  • 2 이는 그들이 사랑 가운데 연합하여 마음에 위로를 얻고 깨달음에서 오는 넘치는 확신에 이르며,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게 하려는 것이다.

  • 3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 4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 5 내가 비록 육신은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질서 있게 사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의 믿음이 굳건한 것을 보고 기뻐한다.

  • 6 그러므로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것처럼, 그 안에서 계속 살아가라.

  • 7 너희는 그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입으며, 가르침을 받은대로 믿음 안에 굳게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여라.

  • 8 아무도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지 못하도록 주의하여라. 이런 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초보적 원리들을 따른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다.

  • 9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

  • 10 그리고 너희도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하게 되었다. 그분은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시다.

  • 11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손으로 하지않은 할례를 받아 육신의 몸을 벗은 것이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이다.

  • 12 너희는 세례를 통해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믿음으로 그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

  • 13 또 너희가 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으나, 너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 1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슬러 대적하는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또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없애 버리셨다.

  • 15 그분께서 십자가로 통치들과 권세들을 무력화시켜 밝히 드러내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승리하셨다.

  • 16 그러므로 너희는 먹고 마시는 일이나, 절기나 초하루 제사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여라.

  • 17 이런 것들은 장차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며, 그 실체는 그리스도께 속해있다.

  • 18 아무도 거짓 겸손과 천사 숭배를 강요하여 너희의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그런 자는 자기가 본 것들을 의지하여 자기 육신의 생각으로 헛되이 교만해져서

  • 19 머리를 붙들지 않는다. 온몸은 그 머리로부터 마디와 힘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서로 결합되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대로 자라난다.

  • 20 너희는 세상의 초보적 원리에 대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는데, 어찌하여 세상에 속하여 사는 것처럼 의식법에 복종하느냐?

  • 21 곧 "붙잡지도 마라, 맛보지도 마라, 손대지도 마라." 하는 것이니,

  • 22 이것들은 모두 사용되다가 없어질 것으로서, 사람들의 계명과 교훈에 따른 것이다.

  • 23 이런 규정들은 자의적 경건과 거짓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에는 지혜의 모양을 가지나, 육체의 욕망을 제어하는 데에는 무익하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