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내가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너희가 알기를 원한다.
2 이는 그들이 사랑 가운데 연합하여 마음에 위로를 얻고 깨달음에서 오는 넘치는 확신에 이르며,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게 하려는 것이다.
5 내가 비록 육신은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질서 있게 사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의 믿음이 굳건한 것을 보고 기뻐한다.
7 너희는 그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입으며, 가르침을 받은대로 믿음 안에 굳게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여라.
8 아무도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지 못하도록 주의하여라. 이런 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초보적 원리들을 따른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다.
11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손으로 하지않은 할례를 받아 육신의 몸을 벗은 것이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이다.
12 너희는 세례를 통해 그분과 함께 장사되었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 믿음으로 그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
13 또 너희가 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으나, 너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1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슬러 대적하는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또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없애 버리셨다.
16 그러므로 너희는 먹고 마시는 일이나, 절기나 초하루 제사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여라.
18 아무도 거짓 겸손과 천사 숭배를 강요하여 너희의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그런 자는 자기가 본 것들을 의지하여 자기 육신의 생각으로 헛되이 교만해져서
19 머리를 붙들지 않는다. 온몸은 그 머리로부터 마디와 힘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서로 결합되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대로 자라난다.
20 너희는 세상의 초보적 원리에 대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는데, 어찌하여 세상에 속하여 사는 것처럼 의식법에 복종하느냐?
23 이런 규정들은 자의적 경건과 거짓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에는 지혜의 모양을 가지나, 육체의 욕망을 제어하는 데에는 무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