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아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게 하셨느냐? 우리는 과연 그러하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것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과 같이 될 것을 알고 있으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다.
6 그분 안에 거하는 자마다 죄를 짓지않으니, 죄를 짓는 자마다 그분을 보지도 못하였고 그분을 알지도 못하였다.
8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해 있으니, 마귀는 처음부터 죄를 짓는 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려는 것이다.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으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거하기 때문이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없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났기 때문이다.
10 이것으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드러나게 된다. 의를 행하지 않는 자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
12 가인과 같이 되지 마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자기 동생을 죽였으니, 무슨 이유로 그가 동생을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였고 자기 동생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이다.
14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이는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 안에 거하고 있다.
16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셨으니,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을 알게 되었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
17 누구든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형제의 궁핍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사람 안에 거하겠느냐?
20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있다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보다 더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22 또 우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에게서 받는다. 이는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또 그분 앞에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3 그분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또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24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은 그 사람 안에 계신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