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아가(SongofSongs)
저자 : 솔로몬
기록연대 : B.C 970-960
기록목적 :
참되고 순결한 남녀 간의 사랑을 찬양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된 성도의 참사랑이 아름다움을 가르치기 위하여
줄거리 :
솔로몬이 술람미 처녀를 향한 연애시로 아가가 모든 성서중에서 가장 신성하다고 한 주장. 솔로몬이 시골 처녀인 술람미를 예루살렘의 자신의 궁전으로 데려가는 한 편의 드라마. 상징적 해석법으로 솔로몬을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술람미 여자를 교회의 상징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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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

  • 1 여자들 가운데 가장 어여쁜 여자야, 너의 사랑하는 이가 어디로 갔느냐? 너의 사랑하는 이가 어디로 돌아갔느냐? 우리가 너와 함께 그를 찾아보자.

  • 2 내 사랑하는 이는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 동산 가운데서 양 떼를 치면서, 백합화를 꺾고 있구나.

  • 3 나는 내 사랑하는 이의 것이며, 내 사랑하는 이는 나의 것이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치고 있구나.

  • 4 나의 사랑아, 너는 디르사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같이 고우며, 깃발을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구나.

  • 5 네 눈이 내 마음을 동요하게 하니, 그 눈을 내게서 돌이켜 다오. 네 머리카락은 길르앗에 누운 염소떼 같구나.

  • 6 네 이는 욕실에서 나온 암양 무리, 곧 제각기 모두 쌍태를 낳은 양같이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 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쪽 같구나.

  • 8 왕비가 육십 명이고, 후궁이 팔십 명이며, 시녀가 수없이 많지만,

  • 9 나의 비둘기, 나의 순전한 자는 오직 하나뿐, 그 여자는 자기 어머니의 외동딸이고, 자기를 낳은 자의 귀한 딸이다. 여자들이 그 여자를 보고 복되다고 하며, 왕비와 후궁들도 그 여자를 칭찬하는구나.

  • 10 아침 빛처럼 밝고 달처럼 어여쁘고, 해처럼 맑고 깃발을 든 군대처럼 위엄이 있는 이 여자는 누구인가?

  • 11 골짜기에 돋아 나온 새 움들을 보려고 포도나무에 싹이 났는지 석류나무에 꽃이 피었는지 보려고, 내가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 12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이 나를 내 지체 높은 사람들의 수레에 오르게 하였구나.

  • 13 돌아오라,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라, 돌아오라, 우리가 너를 보고 싶구나.

  • 14 어찌하여 너희들은 마하나임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같이 술람미 여자를 보려 하느냐?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