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내가 에브라임의 팔을 붙잡아 그들에게 걸음을 가르쳐 주었으나 그들은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 알지 못하였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끈으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을 위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같이 되었으며, 내가 몸을 굽혀 그들을 먹였다.
5 그들이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아시리아가 자기 왕이 될 것이니 이는 그들이 내게 돌아오기를 거절하였기 때문이다.
7 내 백성이 내게서 떠나기를 고집하니, 그들이 높이 있는 자에게 다같이 부르짖더라도 아무도 그들을 높이지 않는다.
8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넘겨주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버리며, 스보임같이 대하겠느냐? 내 마음이 내게서 돌아서니,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는 듯하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않으며, 다시는 에브라임을 파멸시키지 않을 것이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고,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자이니, 진노함으로 오지 아니할 것이다.
10 그들이 사자처럼 부르짖는 여호와의 뒤를 따르니, 여호와께서 부르짖으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 떨며 올 것이다.
11 그들이 이집트에서 새같이, 아시리아 땅에서 비둘기같이 떨며 올 것이니, 내가 그들을 자기들의 집에 머물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으며, 유다는 신실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여전히 거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