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호세아(Hosea)
저자 : 호세아
기록연대 : B.C 755-722
기록목적 :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줄거리 :
지도층 인사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다산 신들을 섬겨 호세아는 그들의 잘못을 고발. 호세아는 그들이 하나님을 이처럼 배신한 것을 음행에 빗대어 말했다. 이 백성은 제멋대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멸망을 스스로 불러들였다(7:3-13) 하나님은 그 모든 것에 아랑곳없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다고 선포한다. 선포된 말씀의 진실성을 보증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사건을 미리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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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장

  •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악과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니, 이는 그들이 거짓을 행하며, 도둑이 안으로 침입하고 강도들이 바깥에서 약탈하기 때문이다.

  • 2 내가 그들의 모든 악을 기억한다는 것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니,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다.

  • 3 그들이 자기의 악으로 왕을, 자기의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한다.

  • 4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들이니, 빵굽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아서 반죽이 발효될 동안만 불 지피기를 쉬고 있다.

  • 5 우리 왕의 잔칫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열기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손을 잡는다.

  • 6 그들은 화덕 같은 마음으로 음모를 꾸며 접근하고,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잠자고 있다가 아침에 맹렬한 불처럼 타오른다.

  • 7 그들이 모두 화덕처럼 뜨거워져서 자기 재판관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이 다 쓰러지게 하나 그들 중에 내게 부르짖는 자가 아무도 없다.

  • 8 에브라임은 민족들 가운데 섞여 있으니, 뒤집지 않고 구운 과자와 같다.

  • 9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의 힘을 삼키나 에브라임 자신은 알지 못하고, 그가 백발이 성성하여도 그가 알지 못한다.

  • 10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의 얼굴에 증거가 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며, 그분을 찾지 않는다.

  •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지각이 없어서, 이집트를 향하여 부르고 아시리아로 간다.

  • 12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들 위에 펼쳐서 공중의 새처럼 그들을 떨어뜨리고, 그들 무리가 들었던 대로 내가 그들을 징계할 것이다.

  • 13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니, 이는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된 길로 갔기 때문이며, 그들에게 멸망이 있을 것이니, 이는 그들이 내게 반역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을 구해 주려 하나 그들은 내게 대항하여 거짓을 말한다.

  • 14 그들이 침대에서 울부짖을 때에도 진심으로 내게 부르짖지 않고, 곡식과 새 포도주를 위해서는 모여들지만 내게는 거역한다.

  • 15 내가 그들을 훈련시켜 그들의 팔을 강하게 하였으나,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한다.

  • 16 그들이 돌아오나 높으신 분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니, 속이는 활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자기 혀의 거친 말 때문에 칼에 쓰러질 것이니, 이것이 이집트 땅에서 그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