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야고보서(James)
저자 : 야고보 (예수의 형제)
기록연대 : A.D 62
기록목적 :
로마의 박해에 직면한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신득의 사상의 오해에서 비롯된 폐단을 시정하기 위하여 성도간의 사랑의 회복을 축구하기 위하여
줄거리 :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62년경 환난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을 위로하고 격려함. 믿음에 입증되고 증거, 온전하다는 시험, 믿음과 행함, 혀의 죄, 지혜, 세상의 정욕, 신앙생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 하는 실천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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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

  • 1 나의 형제들아,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마라.

  •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기 때문이다. 말에 실수가 없다면, 그는 온몸도 제어할 수 있는 온전한 자이다.

  • 3 우리가 말들을 순종하게 하려고 그 입에 재갈을 물려서 그 온몸을 끌고간다.

  • 4 보아라, 그렇게 큰 배들이 강풍에 밀려가지만, 사공은 지극히 작은 키로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간다.

  • 5 이처럼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큰 것을 자랑한다. 보아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큰 나무를 태우는가.

  • 6 그 혀는 불이며, 불의의 세계이다. 그혀는 우리 지체 안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인생의 바퀴를 불사르니, 지옥불에 의하여 불살라진다.

  • 7 온갖 종류의 짐승과 새와 파충류와 해양 생물은 사람에게 길들여지며 또 길들여져 왔으나,

  • 8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 없으니, 억제할 수 없는 악이고,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

  • 9 그것으로 우리가 주님과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을 저주하기도 하니,

  •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온다. 나의 형제들아, 이래서는 안 된다.

  • 11 샘이 어찌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 12 나의 형제들아,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느냐? 이와 같이 짠물이 단물을 낼 수 없다.

  • 13 너희 가운데 지혜롭고 총명한 자가 누구냐? 그는 선한 행실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자신의 행위를 보여라.

  • 14 너희 마음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다면, 자랑하거나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마라.

  • 15 이런 지혜는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이고 육신적이며 악령과 같은 것이다.

  •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 혼란과 온갖 악한 행위가 있다.

  • 17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으로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위선이 없다.

  • 18 의의 열매는 화평하게 하는 자들이 화평으로 씨를 뿌려 거두는 것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