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내가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었고 그의 얼굴은 해 같았으며 그의 발들은 불기둥 같았고,
4 일곱 우레가 말할 때 내가 기록하려고 하였다. 그때 내가 하늘에서 나오는 음성을 들으니 말하기를 "그 일곱 우레가 말한 것들을 봉인하고 기록하지 마라." 하였다.
6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시고 영원 무궁토록 살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기를 "더 이상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7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어 소리 내는 날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들, 곧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것처럼 그분의 비밀이 성취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8 하늘로부터 내가 들었던 음성이 다시 내게 말하기를 "너는 가서 땅과 바다를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펼쳐져 있는 책을 취하여라." 하므로,
9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그 작은 책을 달라고 하니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것을 가져다 먹어라. 네 배에는 쓰겠으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라고 하였다.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그 작은 책을 가져다먹으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달았으나, 먹은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되었다.
11 그때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게 다시 예언해야 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