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열왕기상(1Kings)
저자 : 미상 (예레미야 저작설 대세)
기록연대 : B.C 561-537
기록목적 :
국가와 왕과 백성의 배후에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주기 위하여. 하나님에 대한 순종 여부가 국가와 흥망성쇠와 관계됨을 보여주기 위하여.
줄거리 :
다윗의 죽음으로부터 예루살렘이 멸망하기까지의 400년간의 이스라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솔로몬이 부왕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이 된 것. 역사성이 높은 자료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예컨대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의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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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

  • 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 2 그의 고관들은 이러하였다.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고,

  • 3 시사의 아들들인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며,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기록관이고,

  • 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며,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고,

  • 5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관리들의 책임자이고,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이면서 왕의 친구이며,

  • 6 아히살은 궁내대신이고,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노역 감독관이었다.

  • 7 솔로몬에게는 온 이스라엘을 맡아 주관하는 열두 명의 관리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왕과 왕실에 식량을 공급하였으며, 각각 일 년에 한 달씩 식량을 공급하였다.

  • 8 그들의 명단은 이러하였으니, 에브라임 산간지방은 벤훌이 맡았고,

  • 9 마가스와 사알빔과 벳세메스와 엘론벳하난은 벤데겔이 맡았고,

  • 10 아룹봇은 벤헤셋이 맡았는데, 소고와 헤벨의 온 땅이 그에게 속하였다.

  • 11 돌의 모든 고지대는 벤아비나답이 맡았는데, 그는 솔로몬의 딸 다밧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 12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옆에 있는 벳스안 전체는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는데, 그곳은 벳스 안에서부터 아벨 므홀라를 지나 욕느암 건너까지 이르렀다.

  • 13 길르앗 라못은 벤게벨이 맡았는데,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마을들이 그에게 속하였고, 또 바산에 있는 아르곱의 지역, 즉 성벽과 놋 빗장을 갖춘 육십 개의 큰 성읍이 그에게 속하였다.

  • 14 마하나임은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 맡았고,

  • 15 납달리는 아히마아스가 맡았는데, 그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며,

  • 16 아셀과 아롯은 후새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고,

  • 17 잇사갈은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 맡았으며,

  • 18 베냐민은 엘라의 아들 시므이가 맡았고,

  • 19 길르앗 땅, 즉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땅은 우리의 아들 게벨이 맡았는데, 그가 그 땅의 유일한 관리였다.

  • 20 유다와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모래처럼 그 수가 많아지니, 그들이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다.

  • 21 솔로몬은 그 강으로부터 블레셋 땅을 거쳐 이집트 국경까지 모든 왕국을 다스렸는데, 그들은 조공을 바치며 솔로몬이 살아 있는 모든 날 동안 그를 섬겼다.

  • 22 하루에 필요한 솔로몬의 식량은 삼십 코르의 고운 밀가루와 육십 코르의 보통 밀가루와,

  • 23 살진 소 열 마리와 초장의 소 이십 마리, 양 백 마리와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 그리고 살진 새들이었다.

  • 24 그가 그 강 이쪽 모든 지역, 즉 딥사로부터 가사까지 다스리고, 강 이쪽의 모든 왕들을 다스렸으며, 사방의 모든 나라들과 평화를 유지하였다.

  • 25 유다와 이스라엘은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솔로몬이 사는 모든 날 동안, 각자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다.

  • 26 솔로몬에게는 병거를 끄는 말을 위한 마구간 사만 채와 만 이천 명의 기마병들이 있었다.

  • 27 그 관리들이 솔로몬 왕과 솔로몬 왕의 식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각자 자기가 맡은 달에 식량을 공급하여 그들에게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게 하였고,

  • 28 말과 준마를 위한 보리와 짚을 자기가 맡은 책임에 따라 각자 지정된 곳으로 가져왔다.

  • 2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넘치도록 주시고, 바닷가의 모래밭처럼 넓은 마음을 주시니,

  • 30 솔로몬의 지혜가 모든 동방 사람들의 지혜와 이집트 사람들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났다.

  • 31 솔로몬이 모든 사람, 곧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들인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더 지혜로워서 그의 이름이 사방의 모든 나라에 퍼졌다.

  • 32 그가 삼천 개의 잠언을 지었고, 그의 노래가 천다섯 편이었다.

  • 33 그가 레바논에 있는 백향목에서부터 담에서 자라는 우슬초에 이르기까지 초목에 대하여 논하고,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해서도 논하였다.

  • 34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모든 민족 중에서, 또 그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세상의 모든 왕 중에서 사람들이 찾아왔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