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레위기(Leviticus)
저자 : 모세
기록연대 : B.C 1446-1406
기록목적 :
구속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제사장들에게 성결의식 및 제사의식을 가르치기 위하여
줄거리 :
구약성서 모세 5경의 셋째 책으로 종교의식, 예배 및 일상생활에 관한 율법서. 제사와 예물과 의미에 관한 율법, 제사장의 자격에 관한 율법 이 책의 흐름은 항상 하나님의 성스러움, 곧 인간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완전한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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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 2 "어떤 사람이 실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지 말라고 하신 여호와의 모든 계명 가운데 하나라도 어긴 경우에 관한 것이다.

  • 3 만일 기름 부음받은 제사장이 죄를 지어 백성에게 죄가 되면, 자신이 범한 그 범죄로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를 여호와께 속죄 제물로 드려야 한다.

  • 4 그는 그 수송아지를 여호와 앞 회막문으로 끌고 가서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한 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며,

  • 5 기름 부음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 6 자기 손가락에 그 피를 적시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피를 뿌릴 것이며,

  • 7 그 피를 회막 안에 있는 여호와 앞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수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입구에 있는 번제단 바닥에 쏟고,

  • 8 또 속죄 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 낼 것이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 위에 있는 모든 기름과,

  • 9 두 콩팥과, 그 위 허리 부근의 기름과, 간 위의 꺼풀을 콩팥들과 함께 떼어내되,

  • 10 화목제의 희생 제물인 소에게서 떼어낼 때처럼 해야 하며, 제사장은 번제단 위에서 그것들을 불살라야 한다.

  • 11 그러나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머리와 다리의 모든 고기와 내장과 똥,

  • 12 곧 수송아지의 전체를 그는 진영 밖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서, 나무 위에서 불로 그것을 태우되 재 버리는 곳에서 그것을 태워야 한다.

  •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부지중에 잘못하고, 그 일이 회중의 눈에 감추어졌을지라도, 여호와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모든 계명 가운데 하나라도 했다면 그들은 죄가 있으며,

  • 14 그들이 범한 죄가 알려지면, 회중은 소 떼 중에서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드려야 하고, 그들은 회막 앞으로 그것을 가져올 것이며,

  • 15 회중의 장로들은 여호와 앞에서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수송아지를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며,

  • 16 기름 부음받은 제사장은 수송아지 피를 조금 회막으로 가져가서,

  •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적시어 휘장 앞 여호와 앞에서 일곱 번 뿌리고,

  • 18 그 피 조금을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나머지 피는 모두 회막 입구에 있는 번제단 바닥에 쏟아야 한다.

  • 19 그는 수송아지에게서 기름을 모두 떼어내어 제단 위에서 불살라야 하는데,

  • 20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같이 그 수송아지에게도 그렇게 해야 한다. 이처럼 제사장이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용서받을 것이다.

  •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 밖으로 가져가서 처음 수송아지를 불살랐던 것같이 그것을 불사를 것이니, 이것이 회중을 위한 속죄제이다.

  • 22 만일 통치자가 죄를 지어, 여호와, 그의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모든 계명 중 하나를 실수로 행하면 그에게 죄가 있으며,

  • 23 그가 지은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에, 그는 흠 없는 숫염소 새끼를 자기 예물로 가져와서,

  • 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니, 이것이 속죄제이다.

  • 25 제사장은 속죄 제물의 피 일부를 그의 손가락에 적시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바닥에 쏟아야 한다.

  • 26 그는 그 모든 기름을 화목 제물의 기름처럼 제단 위에서 불살라야 하며, 제사장이 그의 범죄에 대하여 그를 위해 속죄하면, 그가 용서받게 된다.

  • 27 만일 백성 중 한 사람이 실수로 하지 말라고 하신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범하여 죄를 지었다가,

  • 28 자신이 지은 죄를 깨닫게 되면, 그는 자기가 지은 죄를 위하여 흠 없는 암염소 새끼를 예물로 가져와서,

  • 29 그 속죄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 장소에서 잡아야 하며,

  • 30 제사장은 그 피 조금을 그의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른 후 그 모든 피를 제단 바닥에 쏟고,

  • 31 그는 그 모든 기름을 화목 제물에서 기름을 떼어 낸 것처럼 떼어 내야 하며, 제사장은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도록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하면, 그는 용서받을 것이다.

  • 32 만일 그가 속죄제를 위한 예물로 어린 양을 가져오려면, 흠 없는 암컷을 가져와서,

  • 33 속죄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 제물로 삼을 것이며,

  • 34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조금 찍어 번제단의 뿔들에 바른 뒤 그 모든 피는 제단 바닥에 쏟고,

  • 35 화목제의 희생 제물에서 어린 양의 기름을 떼어 내었던 것처럼 그 모든 기름을 떼어 내야 하며,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살라야 한다.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해 속죄하면, 그가 용서받을 것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