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성경 (언어 : ko / 역본수정일 : 2015-10-18)
대한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성경의 기조에 반대하여 몇몇 교단이 만든 한국성경공회가 9년동안 번역하여 새로 번역한 성경이다.


스가랴(Zechariah)
저자 : 스가랴
기록연대 : B.C 520-518
기록목적 :
14년간이나 중단된 성전재건 사역을 재개하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메시아의 초림과 재림을 예언하여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소망을 부여하기 위하여
줄거리 :
스가랴가 예고한 전환은 두 인물, 곧 정치 지도자 한 사람과 종교 지도자 한 사람의 출현 하나님 백성이 적들을 물리치리라는 것과 앞으로 평화의 임금이 오리라는 것을 말하고(9-10장), 이 임금이 받을 고난에 대해 풀이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어려운 암시로써 표현하며(11-13장), 14장에서는 예루살렘이 구원받고 새로워진다는 환상으로 끝을 맺는다. 한 쪽에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승리하여 평화를 이루는 임금을 맞아들이지만, 한쪽에서는 목자가 백성에게 배척당하여 죽음을 맞이하고, 그 너머로 구원의 빛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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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

  • 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다. 하늘을 펴시고 땅의 기초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영을 만드신 여호와의 말씀이다.

  • 2 "보아라, 내가 예루살렘을 주변의 모든 백성을 취하여 비틀거리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며, 예루살렘이 포위당하는 날에 유다도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 3 그 날이 이르면,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이방 백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할 것이니 그것을 옮기려는 자들은 모두 크게 상처를 입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모여들 것이다.

  • 4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놀라게 하며 말을 탄 자들을 미치게 할 것이니, 나의 눈으로 유다의 집은 지켜보겠지만, 내가 이방 백성의 모든 말은 쳐서 눈이 멀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 5 유다 지파의 지도자들이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강하게 되었다.' 할 것이다.

  • 6 그 날에 내가 유다지파의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 화로같이, 곡식단 사이의 횃불같이 만들 것이니 그들이 좌우에 에워싼 모든 백성을 불사를 것이나 예루살렘 사람은 그 본래 자리, 곧 예루살렘에 다시 살게될 것이다.

  • 7 여호와께서 유다의 장막을 먼저 구원해 주시므로, 다윗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영광이 유다의 것보다 더 크지 않을 것이다.

  • 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사는 주민들을 보호하실 것이므로, 그들 중에 연약한 자도 그 날에는 다윗같이 되고, 다윗 집은 하나님같이, 그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천사처럼 될 것이다.

  • 9 그 날이 이르면,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이방 민족들을 멸망시킬 것이며,

  • 10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에 사는 주민들에게 은총과 애원하는 영을 부어 줄 것이다. 그들이 나, 곧 그들이 찌른 자를 바라보게 될 것이니, 그들이 그를 위하여 마치 외아들을 잃고 울듯이 슬피 울 것이며, 맏아들을 잃고 통곡하듯이 그를 위해 통곡할 것이다.

  •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서 큰 통곡이 있을 것이니 므깃도 골짜기의 하다드림몬에 있었던 통곡과 같을 것이다.

  • 12 온 땅의 각 가족마다 따로 슬피 울 것이니, 다윗 집의 가족들이 따로 울고 그 집안 여자들도 따로 울것이며, 나단 집의 가족들도 따로 울고 그 집안 여자들도 따로 울것이며,

  • 13 레위 집의 가족들이 따로 울고 그 집안 여자들도 따로 울것이며, 시므이 집의 가족들이 따로 울고 그 집안 여자들도 따로 울 것이며,

  • 14 모든 남은 가족들이 각기 따로 울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울 것이다.

함께성경 제작 : 힐링교회 / 기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