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가 아사 앞에 나아가 말하였다. "아사 왕과 온 유다와 베냐민이여,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그분께서도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고, 너희가 여호와를 찾으면 그분께서 너희를 만나 주실 것이다. 그러나 만약 너희가 그분을 버리면 그분도 너희를 버리실 것이다.
6 민족과 민족이, 또 성읍과 성읍이 서로 파괴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온갖 고난으로 그들을 괴롭히셨기 때문이다.
7 그러므로 너희는 담대하여라. 너희의 손이 약해지지 않게 하여라. 너희의 하는 일에 보상이 있을 것이다."
8 아사가 선지자 오뎃이 예언한 이 말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유다와 베냐민 온 땅과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혐오스러운 우상들을 없애 버리고, 또 여호와의 성전 현관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였다.
9 또 그가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들을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에서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나그네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 아사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신 것을 보고 그에게로 많이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는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모두 죽이기로 하였다.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하였는데 그들이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을 때 그분께서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다.
16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를 위해 우상을 만드니 아사가 태후의 자리를 폐하였으며, 또 아사가 그 우상을 찍어 내고 빻아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다.
18 그가 또 그의 아버지가 거룩하게 구별한 물건들과 자기가 거룩하게 구별한 물건들,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전에 들여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