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말하였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니, 그분은 지극히 높은 분이시며, 말과 그 말에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고, 노래이시며 나의 구원이시다. 그분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찬송할 것이고, 나의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높일 것이다.
6 여호와시여, 주님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드러내시며, 여호와시여, 주님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셨습니다.
7 주님의 큰 위엄으로 주님을 거슬러 대적하는 자를 엎으시고, 주님의 진노를 발하시어 그들을 지푸라기처럼 불살라 버리셨습니다.
9 원수가 말하기를 '내가 뒤쫓아 가 따라잡아 탈취물을 나누고, 그들을 통해 내 욕심을 채우겠다. 내가 내 칼을 빼어 내 손으로 그들을 멸망시키겠다.' 라고 합니다.
10 그러나 주께서 주님의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어 그들이 거센 물 속에 납처럼 가라앉았습니다.
11 여호와시여, 신들 중에서 누가 주님과 같겠습니까? 누가 주님과 같이 거룩함 가운데 영광스럽고, 찬송받을 위엄이 있으며, 기적을 행하겠습니까?
13 주님의 인애로 주께서 구원하신 백성을 이끌어 주시고, 주님의 힘으로 그들을 주님의 거룩한 처소로 인도하십니다.
16 공포와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여호와시여, 주님의 팔이 크시므로 주님의 백성들이 지나갈 때까지, 곧 주께서 사신 백성들이 지나갈 때까지 그들이 돌같이 잠잠하였습니다.
17 주께서 주님의 백성들을 인도하여 주님의 유업의 산에 심으실 것입니다. 여호와시여, 그 처소는 주께서 거하시려고 만드신 곳입니다. 오 주님, 그 성소를 주님의 손으로 만드셨습니다.
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기마병들이 함께 바다에 들어갔을 때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로 다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마른 땅으로 지나갔다.
20 그때 아론의 누이, 여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니, 다른 모든 여자도 소고를 들고 춤추며 그 여자를 따라 나왔다.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기를, "여호와께 노래하여라. 그분은 지극히 높은 분이시며 말과 그 말에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다." 라고 하였다.
22 모세가 이스라엘을 홍해에서부터 인도하여 수르 광야로 들어갔는데, 그 광야에서 사흘 길을 갔으나 물을 찾지 못하였으며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그가 그것을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규례와 법도를 정하시고 거기에서 그들을 시험하시며
26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의 목소리를 잘 듣고 내가 보기에 옳은 것을 행하며, 내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이집트 사람에게 내린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을 것이니, 나는 여호와, 너의 치료자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다.
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렀는데, 거기에 샘물 열두 개와 종려나무 칠십 그루가 있었고 거기에서 그들이 그 물가에 진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