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믿음으로 우리는 온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으며 보이는 것이 나타나 있는 것으로부터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으며, 이로써 그가 의롭다고 인정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헌물에 대하여 증언해 주셨다. 그는 죽었으나 이 믿음을 통하여 여전히 말하고 있다.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옮겨 가셨으므로 그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증거를 받았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한다.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한 것들에 관하여 경고를 받고, 경외함으로 방주를 지어 자기 집안을 구하였으며, 그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으로 의의 상속자가 되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에 유업으로 받을 곳으로 나아가되,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는 약속의 땅에서 타국인 같이 잠시 머물렀는데, 동일한 약속의 상속자들인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서 거주하였다.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그 여자는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12 그러므로 죽은 자나 다름없는 한 사람으로부터 하늘의 수많은 별과 같이, 그리고 바닷가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수많은 자손들이 태어났다.
13 그는 그것들을 멀리서 바라보고 환영하였으며, 땅 위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고백하였다. 이 모든 이들은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16 그들은 이제 더 나은 곳을 사모하고 있으니 그곳은 하늘에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성을 예비하셨다.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으니, 그는 그 약속들을 받은 자이나 자기 외아들을 바쳤다.
19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비유로 말하자면 그가 이삭을 죽은 자들로부터 돌려받은 것이다.
22 믿음으로 요셉은 죽으면서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갈 것에 관하여 말하였고, 자기뼈에 관하여 명령하였다.
23 믿음으로 모세의 부모는 모세가 태어났을 때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석 달 동안 숨겨두었으며,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이집트의 보화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으니, 이는 그가 상 주심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27 믿음으로 그가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집트를 떠났으니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처럼 여기고 인내하였기 때문이다.
28 믿음으로 그가 유월절과 피 뿌리는 의식을 행하였으니 처음 난 것들을 죽이는 자가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29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마른 땅같이 건넜으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다.
32 내가 무엇을 더 말하겠느냐?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과 선지자들에 관하여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왕국들을 정복하기도하고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들을 받기도하고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하며,
34 불의 세력을 꺾기도 하고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데서 강하게 되기도하고 전쟁에서 용맹한 자들이 되기도하고 적진을 물리치기도 하였다.
35 여자들은 자신들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았으며, 또 다른 이들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고 굳이 풀려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37 그들은 돌로 맞았고 톱으로 켜지고 검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그들은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아다니면서 궁핍과 고난을 당하고 학대를 받았다.
40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셔서,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온전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