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이 큰 구원을 무시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느냐? 이 구원은 처음에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며,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이다.
4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적들과 놀라운 일들과 여러 가지 기적들로 함께 증언해 주셨고, 또한 성령께서도 자신의 뜻을 따라 나눠 주신 것들로 증언해 주셨다.
6 그러나 누군가 어디에 이렇게 증언하여 말하기를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분을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그분을 돌보십니까?
8 만물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셨으므로 그분께 복종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은 만물이 아직 그분께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며,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깐 동안 낮아지신 분, 곧 죽음의 고난을 받으심으로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님을 보니, 그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마암아 모든 이를 위하여 죽음을 맛보셨다.
10 만물이 그분을 위하고 또 만물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다. 그분께서 많은 아들들을 영광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그들의 구원의 주님을 고난으로 완전하게 하시는 것은 합당한 일이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자들이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으므로 그분은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12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교회 가운데서 주님을 찬송하겠다." 하셨으며,
13 다시 "내가 그분을 의지하겠다." 하시며, 또 다시 "보아라,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주신 자녀들이다." 라고 하셨다.
14 자녀들은 피와 살을 함께 나눈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분 자신도 마찬가지로 피와 살을 가지셨다. 이는 사망을 통해 사망의 권세를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려는 것이며,
17 그러므로 그분은 모든 일에 형제들과 똑같이 되셔야 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에 인애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