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마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받으셨기 때문이다.
4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달려 있다. 주께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있으니, 그가 세우심을 받을 것이다.
5 어떤 이는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이는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 각 사람은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님을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님을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때문이다. 먹지 않는 자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않으며, 하나님께감사드린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으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것이다.
10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너의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너의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니,
11 기록되기를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13 그러므로 우리가 더 이상 서로 판단하지 말자. 걸림돌이나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않기로 결심하여라.
14 내가 주 예수님 안에서 알고 확신하건대,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 속된 것이 없으나, 다만 어떤 것을 속되다고 여기는 그 사람에게만 속된 것이다.
15 만일 음식 때문에 너의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너는 사랑을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어 주신 그 사람을 너의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마라.
20 음식 때문에 하나님의 일이 무너지게 하지 마라. 모든 것이 다 깨끗하나, 남을 걸려 넘어지게 하며 먹는 그 사람에게는 악하다.
21 고기도 먹지 말고 포도주도 마시지 말며, 네 형제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 네가 가지고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간직하여라. 자기가 옳다고 하는 것으로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
23 의심하며 먹는 자는 이미 정죄를 받았으니, 이는 믿음으로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