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라고 하였다.
9 그러면 이 복이 할례자에게만 내리는 것이냐? 아니면, 무할례자에게도 내리는것이냐? 우리가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라고 하였다.
10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의로 여겨졌느냐? 그가 할례를 받았을 때냐, 아니면 할례를 받기 전이냐? 할례를 받았을 때가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이었다.
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할례를 받기 전에 얻은 믿음의 의를 확증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무할례자로서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롭게 여기심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다.
12 그가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으니, 곧 할례를 받은 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례 받기 전에 가졌던 믿음의 발자취를 따르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
13 아브라함이나 그의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약속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16 이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것은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는 것이니, 이는 그 약속이 모든 후손, 곧 율법에 속한 자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견고히 되게 하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다.
17 기록된 바와 같이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라고 하였으니, 아브라함은 그가 믿은 하나님, 곧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조상이다.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가운데서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와 같을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19 그는 백 세나 되어 이미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 또한 죽은 것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고,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 곧 예수 우리 주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까지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