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율법이 육체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그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으니, 곧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 속죄 제물로 삼으셔서, 그 육체 안에서 죄를 심판하신 것이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계시면, 너희는 육체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너희 안에 계시는 그분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이다.
15 너희는 다시 두려움에 이르게 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그 영으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 짖는다.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이니, 우리가 그분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다.
20 피조물이 허무한 것에 굴복하게 된 것은, 자기 뜻이 아니라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분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 자신도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스러운 자유에 이르는 것이다.
23 이뿐 아니라 또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가지고 있는 우리 자신도 속으로 탄식하면서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다.
24 우리는 이 소망 가운데서 구원을 받았다. 그러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겠느냐?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께서는 친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
27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아시니, 이는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이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분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29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을,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또한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30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
31 그러면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느냐?
32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지 않으시겠느냐?
34 누가 정죄하겠느냐? 죽으셨을 뿐 아니라 살리심을 받으신 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하나님 오른쪽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여 주신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겠느냐?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굶주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겠느냐?
36 기록된 것과 같으니, "우리가 종일 주님을 위하여 죽임을 당하며, 도살될 양같이 여김을 받았습니다." 하였다.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