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러나 어떤 이들이 믿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그들의 믿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폐하겠느냐?
4 결코 그럴 수 없다. 사람은 다 거짓되어도,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기록된 것과 같으니, "주께서말씀하실 때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하심이다." 라고 하였다.
5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내가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말하는데,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께서 불의하시다는 말이냐?
7 그러나 나의 거짓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더 풍성하여 그분의 영광이 되었다면, 왜 내가 여전히 죄인처럼 심판을 받아야 하느냐?
8 또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한 일을 행하자." 라고 말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말한다고 비방하는데, 그들이 정죄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더 나으냐? 결코 그렇지 않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다.
19 우리가 아는 것은, 율법이 말하는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는 것이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그분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을 육체가 없으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을 뿐이다.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으니, 그것은 율법과 선지자들에 의하여 증언을 받은 것이다.
22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하여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니, 거기에는 차별이 없다.
25 하나님께서 이 예수님을 그분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속죄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이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시어 자신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다.
26 이때에 자신의 의를 나타내신 것은, 자신도 의로우실 뿐만 아니라 또한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의롭다고 하는 분이심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27 그렇다면 자랑할 것이 어디 있느냐? 있을 수 없다. 어떤 율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다. 오직 믿음의 법으로이다.
29 하나님께서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정으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