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영혼(靈魂)이 살기에 곤비(困憊)하니 내 원통(寃痛)함을 발설(發說)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대로 말하리라
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定罪)하지 마옵시고 무슨 연고(緣故)로 나로 더불어 쟁변(爭辯)하시는지 나로 알게 하옵소서
3 주(主)께서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虐待)하시며 멸시(蔑視)하시고 악인(惡人)의 꾀에 빛을 비취시기를 선(善)히 여기시나이까
7 주(主)께서는 내가 악(惡)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主)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者)도 없나이다
9 기억(記憶)하옵소서 주(主)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14 내가 범죄(犯罪)하면 주(主)께서 나를 죄인(罪人)으로 인정(認定)하시고 내 죄악(罪惡)을 사유(赦宥)치 아니 하시나이다
15 내가 악(惡)하면 화(禍)가 있을 것이오며 내가 의(義)로울지라도 머리를 들지못하올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患難)을 목도(目覩)함이니이다
16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主)께서 사자(獅子)처럼 나를 사랑하시며 내게 주(主)의 기이(奇異)한 능력(能力)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
17 주(主)께서 자주자주 증거(證據)하는 자(者)를 갈마들여 나를 치시며 나를 향(向)하여 진노(震怒)를 더하시니 군대(軍隊)가 갈마들어 치는 것 같으니이다
18 주(主)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찜이니이까 그렇지 아니 하였더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22 이 땅은 어두워서 흑암(黑暗)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區別)이 없고 광명(光明)도 흑암(黑暗) 같으니이다